·리더십 전문지 〈리더피아〉 10년간 제공 (온·오프라인)
·리더십 컨퍼런스, 토크쇼, 세미나 〈리더피아〉 주최 행사 무료 참석
·인터뷰, PR 홍보기사 제공
· 제휴사 〈조선일보 뉴미디어경영센터〉 인터뷰 기사 게재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 기사 노출)
·리더십 특강 (리더십 3.0) 리더십 코칭 제공
·문화공연 (연극, 뮤지컬 등) 티켓 (20매) 제공
·리더피아 평생독자 네트워크 커뮤니티 지원
LEADERPIA JANUARY 2017
003002
CURRENT 강우현의 이미지 칼럼
WWW.LEADERPIA.COM
003002
JANUARY 2017
CURRENT
002
강우현의 이미지 칼럼
되는 일, 성공만 상상합니다
010
LEADERSHIP NOTE
절제(節制)
012
LEADERSHIP EVENT
리더피아 인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 2기
"인성교육, 제대로 시켜야죠”
014
LEADERSHIP EVENT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인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 개설
진정한 인성 가르칠 제주 강사 리더 양성!
016
CARD NEWSⅠLEADER의 촌철(寸殺人)
민은자 드림아이에듀 대표
제갈정웅 前 대림대학 총장
이강호 前 한국그런포스펌프 사장
진대제 前 정보통신부 장관
002
014
016
012 012
LEADERSHIP INSIGHT
028
송지수의 두드림
열정으로 두드려라
032
노명화의 B-플레이어 리더십
전략 1. 나만의 자산으로 승부하자
김병만과 마사 스튜어트의 공통점
040
왕의 리더십Ⅰ고려 '문종'
균형의 리더십, 태평치세 이루다
044
LEADERSHIP In ARTⅠ이카루스의 역설
어제의 성공 경험은 내일의 실패 원인
048
MOVIE & LEADERSHIPⅠ<거다>
묵묵히 목표 달성하는 ‘거북이 리더십’
058
김재은의 코칭현장Ⅰ2017코칭 리더십 트렌드
동상이몽 타파하고 STEP forward하라!
062
정호원의 프랑스 왕조 리더십Ⅰ루이 필립 1세
균형을 잃어 몰락의 길로
SPECIAL SUBJECT
020
신년 특집2017 대선주자 리더십 선호도 조사
국정 혁신! 변혁적 대통령 리더십 기대
가장 선호하는 대선주자 ‘문재인’… 이재명, 반기문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어느 때보다 ‘대통령 리더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5년에 한번 치르는 대선이 있기도 하지만 나라의
대통령 리더십이 바로 서지 못했을 사회적 파장과
손실이 얼마나 지를, 그것이 국민을 얼마나 불행하게
만드는 지를 모두가 느꼈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나가기 위해 무엇보다 절실한
것이 국민들이 공감하는 ‘올바른 대통령 리더십’ 것이다.
리더십 전문지 <리더피아>는 신년특집으로
지난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2017 대선주자
리더십 선호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조사에는 <리더피아> 독자와 취재원
513명이 참여했다. 새해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대통령은 어떤 리더십 덕목을 갖추고 발휘해야 할까?
028 072
044
072
세상살이 리더십
시(詩)로 맞이하는 새해의 기도
JANUARY 2017
INTERVIEW
026
One Page Interview|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나는 영원한 책임대표사원!”
“비결요? 진짜 특별한 거 없어요. 굳이 말씀 드린다면 청소하시는 여사님들 덕분이에요. 경비,
시설관리인, 찬모, 침모님들 덕분이죠. 아무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궂은 일들을 그분들께서
께 해 주시고 계시기 때문이죠. 그분들은 자식들을 위해 궂은 일을 마다 않고 다하시는 우리
들 곁에 계시는 바로 어머니, 아버지들입니다. 이름만 불러도 거룩한…… 얼마나 소중한 분들
인가요. 분들 존중 받아야 할까요, 아닐까요."
052
카네기 CEO 열전 ③|김헬렌 에스텔라 대표
꿈은 수도 있지만 만들 수도 있다
어두운 밤하늘에 빛을 제공하며 여행자들에게 갈 길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별. 와인으로 사람
들을 행복의 길로 인도하고 있는 ‘에스텔라(Estrella)’ 김헬렌 대표. 카네기 CEO 열전, 그 세 번
주인공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066
POWER INTERVIEW|한정우 저스트핏코리아 대표
20분 운동으로 근육이 꿈틀댄다
바쁜 현대인은 자기 몸을 관리할 시간 조차 부족하다. 친환경 식생활, 다양한 운동 요법 등 건
강과 관련된 이슈는 날이 갈수록 점점 대중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생
활 환경의 긍정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에 시름하는 이들의 수는 늘고 있
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20분 운동에 6시간 운동효과를 창출하는 획기적 첨단 운동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안착시킨 CEO있다. 바로 저스트핏코리아 한정우 대표이다.
052
026
066
LEADERS &
090
유우객자
‘왜’는 새로운 희망을 있을까”
094
필(PR)통 스토리
CEO 이미지가 기업을 바꾼다
JUNIOR LEADERPIA
076
그림책으로 키우는 인성리더십|《석기 시대 천재소년 우가》
“엄마가 그러는데, 너 이상하대”
080
성품 리더십|긍정의 리더십
어떤 생각을 선택하겠습니까?
082
리더십 동화
도깨비는 노래를 좋아해
086
판타지 동화|《푸르레》
D44
080
086
편집·콘텐츠 코칭그룹
강우현 제주탐나라공화국 대표강세호 유니실버 사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조영탁 휴넷 사장
신완선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이성엽 아주대학교 교수
김우정 풍류일가 사장김진혁 동안미소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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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호 NO.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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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사진 : 문재인, 이재명, 반기문, 안희정, 박원순, 안철수
국내 유일의 리더십 전문지
<리더피아>
독자님들을 ‘진정한 리더’로
이끌어 드립니다.
리더는 스스로 태어나기도 하고
교육과 경험을 통해 육성되기도 합니다.
누구나 자신을 이끌고 타인을 리드하는 리더가 있기에
모두가 리더 되는 세상 ‘리더십 유토피아’를 꿈꿉니다.
리더십으로 성공과 행복을 누리는 세상
명의 리더에 의해서가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이 리더가 되어
올바른 영향력을 주고 받는 세상을 꿈꿉니다.
모두가 리더 되어 가정을 행복의 길로 이끌고
진정한 미션과 비전으로 기업과 사회를 이끌며
대한민국 5천만 리더들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위대한 대한민국(Great Korea)을 꿈꿉니다.
모두가 리더 되는 행복한 세상
대한민국 유일의 리더십 전문 매거진
Mission Statement
절제(節制)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은 참으로 많은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직 대통령의 ‘올바른 리더십의 부재’로 국민으로서는 매우 힘든 한 해였습니다. <리더피
아>가 신년을 맞아 독자 취재원들을 대상으로 “2017 대선주자 리더십 선호도” 설문조
사를 결과, 새해 대한민국을 이끌 차기 대통령은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공동체 의식)’
‘국민과의 소통공감의 능력’을 지닌 ‘도덕적이고 윤리의식 높은 리더’이자 ‘과감한 변화
혁신을 주도할 변혁형 리더’여야 한다고 나타났습니다. 또한 차기 대통령이 가장 중점
둬야 국정 현안은 ‘정경유착 각종 비리 척결’과 ‘국정 운영의 혁신’이라고 강조
LEADERPIA JANUARY 2017
011010
CURRENT LEADERSHIP NOTE
했습니다. 최근의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진상 규명과 완전한 처벌, 정경 유착 근절을
국정 운영의 혁신을 바라는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지난 연말 만난 기업 CEO는 최근의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은
‘인간의 절제(節制)력 부족’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천성적으로 지나치게 탐하
욕심인 ‘탐욕’을 갖고 있는 존재이기에 ‘정도에 넘지 않도록 알맞게 조절해 제한’하는
‘절제력’을 갖추지 못하면 항상 문제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그 성공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탐욕을 좇습니다. 교육현장에서는 친구를 이겨야 등수가 올라가고 남보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경쟁을 합니다. 직장에서는 많은 연봉과 승진을 위해 경쟁합
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동료들을, 때론 선배를 밟고 올라가려고
애씁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편법을 쓰기도 하고 인성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상사
문제가 발생하면 리더로서 흠집을 잡히고 싶지 않아서 부하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합니다.
정치인은 ‘가장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목청껏 떠들고 다닙니다. 하지만
정작 뒤에서는 자신의 권력과 탐욕만을 좇습니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조금의 절제력도 없는
합니다. 정작 가장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겨야 하는 대통령은 어땠습니까. 인간으로서
본적인 인성도 갖추지 못한 측근들의 탐욕을 채워주는데 국가 권력을 이용하고, 본인은
민들을 사랑으로 소통하지 않고 정상적인 탐욕에만 빠져 있었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교수신문은 2016 올해의 사자성어로 ‘군주민수(君舟民水)’를 선정했습니다. ‘백
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
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리더피아>
“2017년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문재인, 이재명, 반기문,
희정, 박원순 등이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었습니다. 올해 누가
대통령이 되든 무엇보다 권력에 대한 절제력을 지닌 리더였으
좋겠습니다. 다시는 강물이 화가 나서 배를 뒤집는 일이 대한
민국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리더피아> 대표이사 발행인
개천용협동조합 대표
leader100@leaderpia.com
WWW.LEADERPIA.COM
011010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가르쳐서 진정한
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리더피아 인성교육 강사 양
과정’ 2기가 지난 12월 10일(토) 인코칭 강의장에
진행됐다.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군리더십센터, 주은라파스병원, ㈜사이넥스, 행복함
나누는 재단, KC대학교 등에서 12명의 수강생
참석해 인성교육의 본질과 인성교육법에 대해
양한 생각과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구체적인 과정 내용은 ‘인성이란 무엇이며, 왜 인성
교육이 절실한가’ ‘올바른 인성 8대 기본덕목 이해
핵심정리’ ‘참여형 강의촉진기법, 예화 활용법,
의자료 발굴법 인성교육 교수법 이해’ ‘리더십
육을 통한 인성 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민승기 행복비전연구원장은 “여
기저기 ‘인성’이라는 이름만 붙여 상업적으로 운영
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난립하고 있다”며 “리더
피아 인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은 인성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짚어보고 아이들의 미래와 진로를
실질적으로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이 함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인성교육,
제대로 시켜야죠”
LEADERPIA JANUARY 2017
013012
CURRENT LEADERSHIP EVENT / 리더피아 인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 2기
또한 과정을 주관하는 <리더피아> 유승용 발행인
‘리더십 교육을 통한 인성 개발’을 주제로 하는
강에서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올바른 인성을 갖추
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인성교육은 결국 우
아이들을 올바른 리더로 성장시키는 리더십 교육
으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과정을 수강한 최명일 씨는 “인성교육 강의를
제대로 하고 싶어서 여러 과정을 들어봤는데, 이번
리더피아 인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실제로
인성교육을 어떤 원칙과 맥락을 갖고 해야 하는지
이해할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인성개발지도사
격증’은 물론 강의 교재, 인성교육 강의 PPT, 동영상
자료 등을 제공받았다. 단행본 《인성이 경쟁력이다》
과 <리더피아> 3개월 정기구독권도 선물로 제공됐
다. 수강생들은 이후 지속적으로 인성교육 강사 워크
숍에 참여할 있으며, <리더피아>에서 펼쳐나갈
성교육 강의 기회를 제공받을 있다.
WWW.LEADERPIA.COM
013012
한가’ ‘인성교육진흥법의 이해, 올바른 인성 8대 기
본덕목 이해 핵심정리’ ‘참여형 강의촉진기법,
화 활용법, 강의자료 발굴법 등 인성교육 교수법 이
해’ ‘리더십 교육을 통한 인성 개발’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과정의 강사로 참여하는
민승기 행복비전연구원장은
“그 동안 진부한 도덕교육
준의 인성교육이 아니라 인공
지능 시대를 이해하고 아이들
의 미래와 진로를 실질적으로
이끌어줄, 현실 감각적 사례로
접근하는 독창적인 과정이 것”이라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사례와 참여식, 양방향 강의 형식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호응을 얻고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가르쳐서 좋은 리더
성장시키기 위한 ‘인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이
설됐다.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리더십 전문 매거
<리더피아>와 함께 201717일(토) 오전 9
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되는 ‘인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개설해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지난 2015년 7월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최근 교육업계에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이 다수 생겨
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인성
육 과정이 어떤 차별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지 기대
모으고 있다.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의 주요 교육 내용에는 ‘인성이란 무엇이며
(인공지능 시대의 인성의 의미), 인성교육이 절실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인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 수강생 모집
“진정한 인성을
가르칠
강사 리더 양성!!
민승기 행복비전연구원장
LEADERPIA JANUARY 2017
015014
CURRENT LEADERSHIP EVENT
는 인성교육 지침서 《인성이 경쟁력이다》의 저자인
원장은 교육학 박사로서 지난 16동안 기업,
공서,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기업교육, 리더십・인성
관련 강의를 해오고 있다.
또한 ‘리더십 교육을 통한
개발’ 강의는 <리더피아>
행인이자 리더십 전문기자 생
활을 17년간 해온 유승용 대표
맡는다. 대표는 “우리
이들이 행복한 진로를 설계하
경쟁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
위한 ‘인성’의 본질적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며,
올바른 인성 교육기법을 학습하고 관련 콘텐츠를
유하는 최고의 인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이 것”이
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업적인 인성강사가 아닌 진정
인성을 가르치고 나눌 분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했
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김희정 관장은 “이번
인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제주도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을 위한 우수한 강사 인력을 양성하고,
내 여성들의 커리어 개발과 전문 교육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인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
수료하게 되면 (사)한국직
업능력개발원에서 발급하는
‘인성개발지도사 자격증’을
을 수 있다. 강의 교재는 물론
수료 후 바로 활용 가능한 강
의 PPT, 동영상 자료 등이 제
공되며, 단행본 《인성이 경쟁력이다》와 <리더피아>
최근호를 수강생 선물로 제공된다.
11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제주여
성인력개발센터 전화(064-753-8090)나 이메일
(agapice76@hanmail.net)하다.
4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유승용 <리더피아> 발행인
김희정 제주여성인력개발
센터 관장
<인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 모집 개요>
인성교육에 진정성을 갖고 참여할 교사,
강사, 부모 일반인
40명(선착순 마감)
수강료 20만원(인성개발지도사 자격증 신청 시 검
정료 5만원 추가)
2017년 1월 7일(토)
오전 9시~오후 6시(8시간)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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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014
LEADER촌철살인
寸鐵殺人
LEADERPIA JANUARY 2017
017016
CARD NEWS LEADER의 촌철살인
우리 아이들이 꿈을
이룰 있도록
‘정으로 끌어당기고
열정으로 밀어주자
민은자 드림아이에듀 대표
WWW.LEADERPIA.COM
017016
제갈정웅 대림대학 총장
경영 목표에 미달했을
CEO는 얼마나 책임이 있을까?
100% CEO에게 책임이 있다
경영환경이 어렵다고 구조조정을 빌미로
사람을 줄이기 전에
리더가 먼저 책임을 져야 한다
LEADERPIA JANUARY 2017
CARD NEWS LEADER의 촌철살인
이강호 前 한국그런포스펌프 사장
글로벌 리더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결코 없다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협상력, 리더십을 키우며
지속적인 준비사람만이
글로벌 리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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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前 정보통신부 장관
자신에게 맞는 일은
갯벌 속에 묻혀 찾기 어려운
보석 같은 것이다
적당한 곳에 만족하며
머무르지 말고 목표를 드높여
도전하기를 멈추지 말자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젊음의 특권이자 책임이다
대통령, 올바른 인성 갖춰야
우선, ‘대통령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리더십 덕목
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조직관리 및 구성원과
소통・공감 능력이 24.3%로 가장 높았고,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공동체 의식)이 23.4%로 그 뒤를
었다. 위기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은 11.4%, 미션/비
전 제시와 실행 능력은 9.0%였으며, 원칙주의와 공
정성이 8.8%, 실천적인 변화와 혁신 능력이 8.6%,
제성장 및 성과창출 능력이 8.1%의 응답률을 보였
다. 밖에도 화합과 통합의 능력이 6.4%, 기타 의견
0.1%였다.
국정 혁신!
변혁적 대통령 리더십 기대
가장 선호하는 대선주자 ‘문재인’… 이재명, 반기문 순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어느 때보다 ‘대통령 리더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5년에 한번 치르는 대선이 있기도 하지만 나라의 대통령 리더십이
바로 서지 못했을 사회적 파장과 손실이 얼마나 지를, 그것이 국민을 얼마나 불행하게 만드는 지를
모두가 느꼈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나가기 위해 무엇보다 절실한 것이 국민들이 공감하는
‘올바른 대통령 리더십’ 것이다.
리더십 전문지 <리더피아>는 신년특집으로 지난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2017 대선주자 리더십
선호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조사에는 <리더피아> 독자와 취재원 513명이
참여했다. 새해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대통령은 어떤 리더십 덕목을 갖추고 발휘해야 할까?
Editor 유승용 대표기자
2017년 새해 대한민국을 이끌 차기 대통령은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공동체의식)’ ‘조직관리 및 구성원과
소통・공감의 능력’을 지닌 ‘도덕적이고 윤리의식
높은 리더’이자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변혁
리더’여야 한다. 차기 대통령이 중점을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현안은 ‘정경 유착 및 각종 비리 척결’
‘국정 운영의 혁신’이다. 현재 대선주자 가장
호하는 인물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다.
이 같은 결과는 <리더피아>가 지난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 “2017 대선주자 리더
십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리더피아>
자와 취재원 513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LEADERPIA JANUARY 2017
021020
SPECIAL 신년 특집 / 2017 대선주자 리더십 선호도 조사
정경유착·비리 척결 우선해야
‘차기 대통령이 중점을 둬야 가장 중요한 국정
안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정경유착 각종
척결’이 25.7%, ‘국정 운영의 혁신’이 20.0%로
나타나, 최근의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처벌과 정경
유착 근절을 통한 국정 운영의 혁신을 바라는
소리가 높았다.
경제성장은 14.5%, 복지정책은 10.1%, 교육정책은
9.7%의 응답률을 보였고, 최근 대통령 탄핵 이후
치권의 빅 이슈인 개헌을 필두로 하는 정치개혁은
9.0%에 그쳤다. 이외에도 외교 협상 대외 현안은
6.0%, 대북정책 4.9%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주자 ‘문재인’ 가장 선호
그렇다면 2017년 가장 선호하는 차기 대선주자는
구일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5.9%로 1위를 차지
했다. 또한 지난 탄핵정국에서
지율이 급격히 올라간 이재
성남시장이 17.3%로 2위
차지했다. 최근 대권출마
를 시사한 반기문 유엔 사무
총장은 13.7%로 3위를 차지했
차기 대통령
‘도덕적이고 윤리의식 높은 리더’여야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리더상은 무엇인가’ 에 대
한 질문에는 ‘도덕적이고 윤리의식 높은 투명한 리
더’ 라는 응답이 27.8%로 가장 많았다. 과감한 변화
와 혁신을 주도할 변혁형 리더(18.3%)와 위기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한 리더(18.0%)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화합과 통합을 이뤄낼 화합형 리더는 13.8%,
랑과 겸손, 배려심 많은 서번트 리더는 8.6%, 강한
솔력으로 대중을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는 8.0%의
답률을 보였다. 글로벌 인지도 높고 외교 능력 뛰어
글로벌 리더는 5.6%에 그쳤다.
조직관리 및 구성원과의
소통, 공감의 능력
24.3%
23.4%
11.4%
8.6%
8.1%
6.4%
기타
0.1%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
(공동체의식)
위기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
9.0%
미션/비전
제시와 실행 능력
8.8%
원칙주의와
공정성
실천적인 변화와
혁신 능력
경제성장 및
성과창출 능력
대통령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리더십 덕목
화합과
통합의 능력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리더상
27.8%
18.3%
18.0%
13.8%
8.6%
8.0%
5.6%
도덕적이고 윤리의식
높은 투명한 리더
과감한 변화와 혁신
주도할 변혁형 리더
위기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 탁월한 리더
화합과 통합을
이뤄낼 화합형 리더
사랑과 겸손, 배려심
많은 서번트 리더
강한 통솔력으로
대중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
글로벌 인지도 높고
외교 능력 뛰어난 글로벌 리더
차기 대통령이 중점을 둬야 할 가장 중요한 현안
8.1%
25.7%
20.0%
14.5%
10.1%
9.7%
9.0%
6.0%
4.9%
대북정책
경제성장
복지정책
교육정책
개헌 등 정치개혁
외교협상 등 대외 현안
정경 유착·
각종 비리 척결
국정운영의
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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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0
여, 2위 반기문 총장(14.4%)보다 월등히 앞섰다. 3위
안희정 지사로 11.4%, 4위는 박원순 시장이 8.7%,
5위는 이재명 시장이 8.3%의 응답률을 보였다.
철수 전 대표(6위)는 7.8%, 손학규 전 의원(7위)은
2.5%, 남경필 지사(8위)는 2.1%였다.
기타(5.3%) 의견으로는 유승민, 김부겸, 유시민, 고
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강지원 변호사 등이
론됐다.
미션·비전 제시와 실행 능력 ‘이재명’
‘미션비전 제시와 실행 능력이 가장 탁월할 것으
기대되는 대선주자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는
‘이재명’ 시장이 29.4%로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19.8%로 2위를 차지했고, 안희정 지사가
12.1%로 3위를 차지했다. 반기문 총장은 11.1%로 4
위를 차지했고 박원순 시장은 5위로 8.3%의 응답률
보였다. 6위는 안철수(7.0%) 대표, 7위는 남경
필(4.0%), 8위는 손학규 전
의원(3.0%)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은 5.3%였다.
고, 4위에는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가 11.6%로 뒤
를 이었다. 5위는 박원순(5.9%) 서울시장, 6위는 안
철수(5.7%) 국민의당 대표였다. 손학규 의원은
2.1%로 7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7%로 8위에
쳤다.
기타 의견(6.1%)으로는 김종인, 김무성, 김부겸, 유
승민, 노회찬, 고건, 이정희 등의 인물들이 거론됐다.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 ‘문재인’
또한 대통령으로서 갖춰야 각각의 리더십 덕목들
대해 선호도 조사를 보았다.
먼저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공동체 의식) 측면에
서 가장 선호하는 대선주자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
에는 1위가 ‘문재인’ 대표로 39.4%의 응답률을
차기대통령은‘올바른인성과
사회성(공동체의식)
‘조직관리및구성원과의
소통·공감의능력’을지닌
‘도덕적이고윤리의식높은
리더’이자‘과감한변화와혁신을
주도할변혁형리더’여야한다.
문재인
39.4%
14.4%
반기문
11.4%
안희정
8.7%
박원순
8.3%
이재명
7.8%
안철수
5.3%
기 타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 측면에서 선호하는 대선주자
2.5%
손학규
2.1%
남경필
문재인
35.9%
17.3%
이재명
13.7%
반기문
11.6%
안희정
5.9%
박원순
5.7%
안철수
6.1%
기 타
2017 가장 선호하는 차기 대선주자
2.1%
손학규
1.7%
남경필
LEADERPIA JAN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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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신년 특집 / 2017 대선주자 리더십 선호도 조사
이 14.6%, 반기문 총장이 14.4%로 그 뒤를 이었다.
안희정 지사도 11.8%로 자릿수 응답률을 보였고,
박원순 시장은 8.6%, 안철수 대표는 8.4%의 응답
률을 보였다. 손학규 전 의원과 남경필 지사는 각각
2.6%, 1.1%로 응답률이 저조했다.
실천적인 변화와 혁신 ‘이재명’ 압도적 1위
반면 ‘실천적인 변화와 혁신 능력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대선주자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는 이재
명 시장이 34.9%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원
칙과 소신으로 저돌적인 리더십의 소유자로 평가
국민과의 소통, 공감 능력 ‘문재인’
또한 ‘국민과의 소통, 공감 능력이 탁월한 대선주자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는 문재인 대표가 28.3%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이재명 시장이 20.9%,
박원순 시장이 14.0%로 뒤를 이었다. 반기문 총장
11.1%로 4위, 안희정 지사는 9.6%로 5위를 차지했
다. 안철수 전 대표는 6.4%, 손학규 전 의원은 3.0%,
남경필 지사는 2.6%였다.
원칙주의, 공정성 ‘문재인’ 1위, 반기문 3위
‘원칙주의, 공정성 측면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선주
자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도 문재인 대표가
34.6%로 월등히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이재명 시장
차기대통령이중점을둬야할
가장중요한국정현안은
‘정경유착및각종비리척결’이
25.7%,‘국정운영의대혁신’이
20.0%로나타나,최근의최순실
국정농단에대한처벌과
정경유착근절을통한국정운영의
대혁신을바라는목소리가
높았다.
이재명
29.4%
19.8%
문재인
12.1%
안희정
11.1%
반기문
8.3%
박원순
7.0%
안철수
5.3%
기 타
미션·비전 제시와 실행 능력이 탁월한 대선주자
4.0%
남경필
3.0%
손학규
문재인
28.3%
20.9%
이재명
11.1%
반기문
9.6%
안희정
6.4%
안철수
4.3%
기 타
국민과의 소통, 공감 능력이 탁월한 대선주자
3.0%
손학규
2.6%
남경필
박원순
14.0%
문재인
34.6%
14.6%
이재명
14.4%
반기문
11.8%
안희정
8.6%
박원순
8.4%
안철수
3.9%
기 타
원칙주의, 공정성 측면에서 선호하는 대선주자
2.6%
손학규
1.1%
남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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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이, 변화와 혁신 측면에서 대중들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전 대표는 16.3%로 2위를 차지했고, 안희정
지사가 11.8%로 3위를 차지했다. 그에 반해 반기문
총장은 9.6%, 박원순 시장은 8.4%, 안철수 대표는
7.7%로 한 자릿수 응답률을 보였다. 남경필 도지사
4.1%, 손학규 의원은 2.8%에 그쳤다.
경제성장·성과창출 ‘안철수’ 3위
‘경제성장성과창출 능력이 탁월할 것으로 기대되
는 대선주자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는 이재명 시
장이 23.7%, 문재인 대표가 23.3%로 공동으로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안철수 대표가 11.3%로
3위를 차지해 다른 덕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안희정 지사(10.4%), 반기문 총장(10.2%)도 자릿
응답률을 보였고, 박원순 시장은 9.6%, 남경필
사는 4.1%, 손학규 의원은 2.6%였다.
올바른인성과사회성
(공동체의식)측면에서
가장선호하는대선주자는1위가
‘문재인’전대표로39.4%의
응답률을보여,2위반기문
총장(14.4%)보다월등히앞섰다.
3위는안희정지사로11.4%,
4위는박원순시장이8.7%,
5위는이재명시장이8.3%의
응답률을보였다.
이재명
34.9%
16.3%
문재인
9.6%
반기문
8.4%
박원순
7.7%
안철수
4.5%
기 타
실천적인 변화와 혁신 능력이 가장 뛰어난 대선주자
4.1%
남경필
2.8%
손학규
11.8%
안희정
경제성장, 성과창출 능력이 탁월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선주자
이재명
23.7%
23.3%
문재인
10.4%
안희정
10.2%
반기문
9.6%
박원순
4.8%
기 타
4.1%
남경필
2.6%
손학규
11.3%
안철수
LEADERPIA JANUARY 2017
025024
SPECIAL 신년 특집 / 2017 대선주자 리더십 선호도 조사
화합과 통합의 능력 ‘반기문’ 2위
한편, ‘화합과 통합의 능력이 탁월할 것으로 기대되
는 대선주자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는 문재인 전
대표가 39.7%로 월등한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반기문 총장은 18.5%로 뒤를 이었고, 안희정 지사
10.6%로 3위를 차지했다. 박원순 시장은 8.8%였
고, 이재명 시장은 7.3%로 다른 덕목들에 비해 화합
통합 능력 측면에서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았다.
안철수 전 대표는 5.2%, 손학규 전 의원은 3.9%, 남
경필 지사는 2.6%에 그쳤다.
위기관리 문제해결 ‘문재인, 이재명’
마지막으로 ‘위기관리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할
으로 기대되는 대선주자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도
문재인 대표가 26.9%로 1위를
지했다. 이재명 시장이 21.2%로
2위, 반기문 총장이 13.7%로 3
위를 차지했다. 안희정 지사
12.2%, 박원순 시장은
12.0%의 응답률을
였고, 안철수 대표
4.7%, 손학규
원은 2.8%, 남경필 지사는 1.9%에 그쳤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남녀 성별은 남성이 58.7%,
여성 41.3%였고, 연령대는 40대가 53.7%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50대가 각각 19.3%, 19.1%였고, 60
대가 4.1%, 20대가 3.3%였다. 70대 이상이 0.6%
였다.
연령대
30대
19.3%
53.7%
40대
19.1%
50대
3.3%
20대
4.1%
60대
0.6%
70대 이상
남성
58.7%
41.3%
여성
성별
화합과 통합능력이 탁월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선주자
문재인
39.7%
18.5%
반기문
8.8%
박원순
7.3%
이재명
5.2%
안철수
3.4%
기 타
3.9%
손학규
2.6%
남경필
10.6%
안희정
위기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한 대선주자
문재인
26.9%
21.2%
이재명
12.2%
안희정
12.0%
박원순
4.7%
안철수
4.7%
기 타
2.8%
손학규
1.9%
남경필
13.7%
반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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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일은 예전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주로
하던 일이었습니다.”
계급사회였던 조선시대에는 마당쇠, 머슴, 식모, 찬모,
침모 각각의 역할이 있었다.
마당쇠: 양반집에서 마당을 쓸고 잔심부름을 하는 하인.
머슴: 부농이나 지주에게 고용되어 그 집의 농사일이나 잡일
해 주고 품삯을 받는 사내.
식모(食母): 남의 집에 고용되어 그 집에서 먹고 자면서 주로
부엌일이나 청소 따위를 맡아 하는 여자청소부.
찬모(饌母): 남의 집에서 반찬을 만드는 일을 맡아서 하는 여자.
침모(針母): 남의 집에서 바느질을 주고 품삯을 받는 여자.
마당쇠는 지금의 경비, 머슴은 건물의 시설관리인, 식
모는 청소하시는 여사님, 찬모는 케이터링, 침모는 룸
메이드. 삼구아이앤씨는 이렇듯 경비, 시설관리, 청소,
케이터링, 룸메이드 등 종합아웃소싱 사업을 한다. 구
자관 책임대표사원이 1968년 빗자루와 걸레 하나로
화장실 청소를 해주면서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
2만3천명의 직원들이 297개 고객사, 1078개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2015년 매출 6100억원, 2016년 7580억
원을 달성했다. 오는 2018년에는 매출 1조를 바라보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삼구아이앤씨의 이러한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에게 여러
비결을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 같다.
“비결요? 진짜 특별한 없어요. 굳이 말씀 드린다면
청소하시는 여사님들 덕분이에요. 경비, 시설관리인,
모, 침모님들 덕분이죠. 아무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나는 영원한
책임대표사원!”
일들을 그분들께서 함께 주시고 계시기 때문이죠.
그분들은 자식들을 위해 궂은 일을 마다 않고 다하시는
우리들 곁에 계시는 바로 어머니, 아버지들입니다. 이름
불러도 거룩한……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가요.
존중 받아야 할까요, 아닐까요.”
그래서 구자관은 사장도 아니고 회장도 아니다. 영원
‘책임대표사원’이다.
“3만여 명의 직원들이 전국 곳곳에서 근무하지만 현장에
우리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고객사의 자산을 관리
하는 업무라서 이를 관리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는 존재
하지만 그에 따르는 권리는 없죠. 권리가 없다 보니, 우리
직원이 실수로 고객의 자산을 손상시켰거나 잘못 관리
했을 경우, 책임은 고스란히 우리 직원에게 돌아옵니
다. 문제는 현장에서 갖은 고생을 하는 분들에게 이런
임을 묻는 것은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유리알처럼 깨끗이 청소하더라도 누군가 종이
조각을 떨어뜨렸을 때, 지나가는 고객사 간부가 이를
지적하면 청소 점수는 0점이 되고 만다. 오랫동안 건물
성실히 관리했더라도 한번 도둑이 들면 그 책임
고스란히 현장 경비근무를 서는 직원에게 돌아간다.
그래서 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이러한 모
든 책임을 대표가 지겠다는 뜻에서 책임대표사원이라
직함을 쓰고 있다. 삼구아이앤씨의 성공비결인 직원
들, 구자관은 앞으로도 존경하는 직원들을 위해 사장도,
회장도 아닌 영원한 ‘책임대표사원’으로 살아갈 것이다.
Editor 유승용
LEADERPIA JANUARY 2017
027026
INTERVIEW ONE PAGE INTERVIEW /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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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026
·리더십 전문지 〈리더피아〉 10년간 제공 (온·오프라인)
·리더십 컨퍼런스, 토크쇼, 세미나 〈리더피아〉 주최 행사 무료 참석
·인터뷰, PR 홍보기사 제공
· 제휴사 〈조선일보 뉴미디어경영센터〉 인터뷰 기사 게재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 기사 노출)
·리더십 특강 (리더십 3.0) 리더십 코칭 제공
·문화공연 (연극, 뮤지컬 등) 티켓 (20매) 제공
·리더피아 평생독자 네트워크 커뮤니티 지원
열정으로 두드려라
열정이란 무엇일까? 열정은 ‘자신이 원하는 것 을 얻기 위해 매일같이 똑같은 행동을 반복할 수 있는 힘’이다.
힘이 자신을 두드리기 때문에 소신을 갖고 해야 일을 힘든 환경 속에서도 실행할 있는 것이다.
전, 1:1 임원코칭을 진행할 때였다. 임원코칭은
기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1:1로 만나서 심도 깊은
코칭 대화를 통해 그들이 더 성장하고 발전해서 성
과를 있도록 지원하고 지지하는 과정이다. 1:1
로 만나는 과정이기 때문에 사전에 서로 지켜야할
규칙들을 미리 만나서 상의하고 조율하는 시간을
는다. 보통 나누는 약속들은 ‘코칭 과정을 관찰하지
않고 경험한다.’ ‘자신의 상황과 감정에 대해 솔직하
이야기 한다.’ ‘시간을 반드시 엄수한다.’ ‘코칭
변경 하루 전까지 담당 강사에게 반드시 연락
을 한다.’ ‘실행 계획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등을
이야기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한다. 실제 코칭
을 진행하다보면 서로 지키기 가장 어려운 것이 바
로 코칭 ‘날짜와 시간’이다. 약속한 코칭 날짜와
시간에 코칭을 진행하는 당연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고 연기가 되곤 한다.
그때도 대표님의 3회차 코칭을 진행할 때였다.
전까지는 무난하게 진행되어왔다. 그런데 갑자
코칭이 어렵다는 전화가 왔다. 그것도 코칭 시작
바로 1시간을 남겨두고서. 보통 이런 경우는 없는
데, 평상시의 여유 있고 차분한 목소리와는 달리
우 다급한 목소리여서 순간 대표님에게 안 좋은 일
생겼다는 것을 감지할 있었다. 그래서 코칭
정을 다시 잡았다. 2주 정도 시간이 흐르고 그 대표
LEADERPIA JANUARY 2017
029028
LEADERSHIP INSIGHT 송지수의 두드림
님을 만났다. 그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듣는데
너무 놀랐다.
“아이고, 송이사. 너무 미안하고 약속 지키지 못해
송했습니다. 안 좋은 일이 하나 생기더니 여러 개가
마구 겹쳐서 생겼지 뭐요. 지방에 계신 어머님이
독하셔서 중환자실로 옮기게 되었는데, 그러던
이프가 암이 다시 재발해서 병원에 입원해서 항암치
시작했어요. 그때 마침 유학 있던 아들이 모처
들어와서 차를 내어 주었는데 바로 그날
교통사고로 크게 척추수술을 받고 누워있습니다.
휴, 정말 정신없었습니다.”
대표님의 말씀을 듣는 내내 모든 사건사고들의 무게
가 일생에 한 번을 겪어도 견디기 힘든 일들이어서
어떤 위로의 말을 드리기가 힘들었다. 갑자기 한
전에 전화를 걸어 코칭을 연기한 것에 대해 서운
했던 마음이 순간 너무 죄스러울 정도로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무거운 마음을 뒤로 하고 코칭이 시작
되었다.
“대표님, 큰일들이 한꺼번에 생겨서 정신없으셨을
텐데, 매일 걸어서 출근하시는 건 못하셨지요?”
수년 전에 갑자기 쓰러진 뒤, 병원에서 매일 운동하지
않으면 된다는 선고를 받은 후로 365일 눈비가
심하게 내리는 빼고는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2
시간씩 걸어서 출근하고 계신 분이었다. 이런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는 못하셨을 같아 여쭌 거였다.
“허허허. 그럴 정신이 없긴 했습니다. 그래도 그건
없지요. 매일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내가 해야
해야지요.”
뜨거운 열정으로 자극을 줘야
도대체 이렇게 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무엇이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있게
했을까? 아직도 그때를 떠올리면 몸에 뜨거운
율이 오른다. 순간엔 ‘역시 기업의 대표 자리는
무나 없구나. 역시 대단한 분이다. 과연 나라면
그 상황에서 매일 걸을 수 있었을까?’ 생각하고 넘겼
지만 순간은 아직도 생생하게 마음 깊게 자리
있다.
시간이 흘러도 그때 그 대표와의 코칭 장면은 나에
자극을 주고 있다. 우리는 내부, 외부의 환경에
크게 휘둘린다. 아무리 강한 의지와 신념을 가지고
있어도 주변의 상황이 나를 흔들면 어쩔 없이
둘리게 된다. 그 가운데서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기로 마음먹은 것을 끝까지 추진해나가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능력들을 갖고 있는 것일까? 뛰어난 재능
029028
정인 것이다.
맥아더 장군의 좌우명으로 소개되어 유명한 말이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하지만, 열정을 잃으면 영혼이 시든다. 사람은 신념
함께 젊어지고, 회의와 함께 늙어간다. 사람은
신감과 함께 젊어지고, 두려움과 함께 늙어가며, 희
망과 함께 젊어지고, 실망과 함께 늙어간다.’
가끔 바쁘게 정신없이 살다보면 스스로 잘 살고 있
다고 착각하게 된다. 그러다 여유가 생기면 스스로
무기력감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또 바쁜 일정으로
내 삶을 채우고 그 생활에 허덕이며 스스로 만족한
다. 일상이 열정적인 삶이라고 스스로 합리화시키
상황에 현혹된다. 이럴 스스로 멈추고, 조용
자신을 들여다봐야 한다. 과연 어떻게 살고 싶은
지, 어떻게 장거리 인생을 달려 나가야 할지, 내가
심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차분하게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두드려야 한다. 뜨거운 열정으로 자극
을 줘야한다. 나는 요즘 새로운 열정으로 두드린다.
드럼이라는 악기에......
때문일까? 강한 성취감 때문일까? 학업 성적이 남다
걸까? 천재인 걸까? 아니다. 내가 현장에서 만나
본 강한 추진력을 가진 리더들은 그런 이유들 때문
아니었다.
우선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깊이 이
해하고 있었고, 그것을 이루고자하는 강한 간절함을
갖고 있었다.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얻고자하는
것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행동으로 일구어가는 꾸준
실행력을 갖고 있었다. 그것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바로 ‘열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들은 뜨거운 열정
으로 자신을 두드릴 안다. 여러 가지 환경에
배당하지 않고 자신을 꼿꼿이 세워나가도록 스스로
두드린다. 그것의 동력은 바로 열정이다. 열정이란
무엇일까? 나는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싶다. 열정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매일같이 똑같은
동을 반복할 있는 힘’이다. 힘이 자신을 두드리
때문에 소신을 갖고 해야 일을 힘든 환경 속에
서도 실행할 있는 것이다.
만화가 이현세 교수가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이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자신도 어렸을 동네에서
그림 신동이라 불리고 학교에서 만화에 대한 재능
인정받아서 만화계에 입문했지만, 두어 명의 천재
를 만나게 되고 그들이 휘갈겨 그려내는 원고를 보
깊은 자괴감에 빠지고 상처를 입었다. 거기서
권고한다. 천재를 만나면 굳이 싸우지 말고 그냥
보내줘야 한다고, 그들과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
자체로 감사함을 느껴야한다고 말이다. 그리고
화가가 되려고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한다. 작가의
길은 단거리가 아니라 장거리 승부이기 때문에 지치
지 않는 집중력과 지구력을 가지고 잠들기 전에 한
장의 그림을 더 그리면 된다는 것이다. 매일같이
걸음씩 꾸준하게 걷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글을 읽는 내내 느꼈다. 이것이 바로 삶에서 필요한
중요한 능력이 아닐까.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살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아닐까. 이것이 바로
송지수
델 카네기 코리아 이사 / 강사
happyjisu@carneg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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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 송지수의 두드림
독자 이벤트
열정으로 두드려라
1. 해당 기사 소감을 손글씨로 적는다. (5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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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위너 DNA’를 가졌다
이제 우리의 삶에 초점을 맞춰보자. 기능적인 면을
벗어나 삶에 대한 철학적 측면을 보자. 모든 생명체
다르듯 인간 세계도 다르다. 우리는 모두 다르게
태어난다. 다름에 대해 혹자는 불평등이라고 말하기
하지만 불평등은 남과 나를 구별할 있는
실한 정체성을 나타내 주는 척도이다. 그리고 이는
내가 이 지상에서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는 하늘이
선물이다.
우리가 태어나고 성년이 되기까지 처한 환경은 우리
선조와 부모께서 선택하고 만든 환경이다. 어떤
람에게는 풍요로운 환경이고 어떤 이에게는 힘든
상황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 환경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종교적이고 철학적 관점에서 삶은 다양하게 해석되
어진다. 누구는 현세의 삶은 윤회의 여정 속에서 과
업의 결과로 얻어지는 것이라 생각하고, 어떤 이
들은 전생에서 영으로 있었을 때 현세의 삶을 허락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이들은 현세의 삶은
자기의 선택이라고 한다.
그러나 가지 다른 믿음들을 자세히 보면 과거
업의 결과든, 절대자의 허락을 받았든 모두가
기의 행위와 의지가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현생의
삶을 과거 언젠가 우리가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게
논리적이든 아니든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
다. 그렇게 생각할 현생의 삶이 가치가 있다. 우리
어쩔 없이 의미 없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명한 계획과 의지에 의해 지상의 삶을 선택한 것이
되니까 말이다.
그런 가정을 믿는다면 즉, 내가 지금의 환경을 선택
했다면, 나는 현재의 어떠한 어려움이든 극복하고
리할 수 있다는 계산이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실패
하기 위해서 현재의 환경을 선택하진 않았을 테니까.
그런 관점이라면 어려운 환경을 선택한 나는 의지가
강하고 능력 있는 영혼이었음에 틀림없다고 생각할
김병만과
마사 스튜어트의 공통점
전략 1. 나만의 자산으로 승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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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LEADERSHIP INSIGHT 노명화의 B-플레이어 리더십
있다. 세상에 와서 그냥 편하게 살면 재미없으
니까, 별로 모양새가 안 나오니까 이 어려운 환경에
과감하게 도전하고자 한 것이 아니었을까?
만일 재벌가의 아들과 딸들이 어릴 살던 달동
네에서 살았다면 과연 견디었을까? 천장에서
물이 새는 쓰러져 가는 판자 집에서 아마 하루
견디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환경 속에서
잘도 적응하면서 살아왔다. 이 얼마나 훌륭한가?
만일 모든 상황이 의지가 아닌 우리들 부모에
의해 결정됐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절망스럽다. 그러
나 나의 의지와 능력에 따라 이러한 환경과 부모를
내가 주체적으로 선택했다면 희망 섞인 많은 생각들
품어 있다.
이런 어려운 환경을 선택한 나는 참으로 훌륭했던
영혼인 같다. 나의 부모와 가족 그리고 장차 내가
성장할 환경에서 성공하고 승리할 있다는 충분한
계산이 있었다니 얼마나 훌륭한 영혼인가라고
각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치밀한 선택과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세상에 사람들이 어디 나뿐인가? 세상에 태어
난 우리 모든 사람들은 전생에서 현명한 선택을 한
훌륭한 영혼들이었음에 틀림없다.
우리들 모두는 전쟁터 같은 인생에서 승리하고
복할 있는 방식으로 태어났다. 우리 모두 각자의
건에 맞게 선택했고, 승리하기 위해 자신에게 가장
율적이고, 가장 적합한 방식과 조건을 선택한 것이다.
‘불평등’도 나를 위해 ‘준비된 것’
이런 관점에서 보면 불평등은 차별화 전략의 가장
이상적인 출발점이다. 어려운 환경에 태어난 사람들
은 분명 많이 갖고 태어난 사람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러나 우리는 많이 가진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 강인한 성격, 풍부한 감성, 폭넓은 이해
등을 갖고 있다. 물론 지적으로 뛰어나지 못한
분도 있고, 다소 나태하며, 천성이 좋지 못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라는 정체성은 나만이 타고난 기질과 자
기만의 환경에서 단련된 성품, 그리고 현재까지 축적
다양한 지식과 경험, 나아가 인생철학과 가치관이
결합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상품이다. 그리
상품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달인 김병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전북 완주의
난한 산골 소년이 개그맨으로 성공하기까지 그는
그맨 공채 시험에 7번, 대학입시에는 6번 떨어졌다.
어려서부터 개그맨이 되고 싶었지만 어려운 집안
탓에 고등학교에서 기술을 배워 졸업과 동시에
일을 시작했다. 그는 대사 울렁증에다 사투리가
해 연기학원에서도 자신감이 없었다. 연기학원에서
는 학원 원장으로부터 ‘키가 작아 방송으로 성공하
힘들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다.
굴삭기 달인 김병만,
속에 담긴 눈물겨운 사연
3년 반 동안 수많은 ‘달인’으로 변신했던 그가 굴삭
기의 달인 ‘삽질’ 김병만 선생이 되어, 스튜디오 안에
굴삭기를 설치해 직접 작동시키면서 기상천외한
기를 선보였다.
그는 굴삭기로 두부를 썰고, ‘연한’ 두부를 들어올
려 ‘수제자’ 노우진에게 먹였다. 계란찜을 만들겠다
며 숟가락에 계란을 담아 맥주잔에 옮기기도 했다.
심지어는 빗을 활용해 수제자의 윗옷도 벗기고 머리
빗겨줬으며, 버킷에 수제자를 태우고 놀이기구인
놀아주기까지 했다.
굴삭기 같은 중장비는 배우기도 어렵고 정교하게
루기는 더욱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남
자의 자격'에서 김성민이 굴삭기 운전기능사에 도전
했을 합격 비율이 15% 밖에 된다는 어려운
험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굴삭기의 달인 편은 예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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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이경하, 이용희, 양헌수 등으로 하여금 출정케 한다.
양헌수는 제주목사로 있다가 천총에 임명되어,
군사를 이끌고 강화도 수복계획을 구상한다.
김포에 도착한 양헌수는 근대식 병기로 무장한 프랑스
군에 화력으로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임을 알고, 군선 3
척에 군사 549명을 거느리고 강화도의 덕진진에 상륙,
한밤중에 강화해협을 건너 11월7일 정족산성에 도착했
다. 이후 양헌수는 남문에는 김기명의 지휘 하에 포수
161명, 동문에는 이렴의 지휘 하에 군사 157명을 배치,
매복하게 하고 프랑스군의 공격에 대비했다.
조선군의 움직임을 보고 받은 로스 제독은 올리비에
(Ollibier) 대령에게 정족산성의 공격을 명하였다. 11월 9
올리비에는 160명의 분견대를 이끌고 야포 없이 경
무장으로 정족산성 공략에 나섰다. 이에 남문 동문을
지키던 조선군은 쳐들어오는 프랑스군에게 일제히
격을 가함으로써 격전이 벌어지는데, 격전 결과
랑스군은 전사자 6명 포함 60여명의 사상자를 냈고,
선군의 피해는 전사자 1명, 부상자 4명에 불과했다.
이 전투에서 양헌수 장군은 훈련도 제대로 안된 군
사들과 사냥꾼들로 구성된 비정규군으로 무기체계
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둔다. 비록 프랑스
군이 철수할 외규장각 도서 345권과 은괴 19상자
를 약탈했고 로스 제독 스스로 프랑스 선교사 학살
대한 보복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주장했지만,
그래도 그는 일용직 노동자 생활을 하며 개그 연습
했다. 이제는 신인시절에 살기 위해 했던 아르바
이트 등을 통해 축적된 그의 경험과 기술이 현재 ‘달
인’코너에서 활용되는 것을 보면 참 아이러니 아닌
가? 그러고 보면 한때 우리에게 닥쳐오는 어려움이
어떤 면에서는 우리에게 유익한 아닌가?
얼마 병인양요 프랑스군이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가 모두 반환되었다. 암울했던 시대 변변한 신식
군대도 없었던 조선의 한계를 보여주기도 사건이
었지만, 병인양요에서 프랑스군을 물리친 양헌수
군의 지략은 군사적 측면에서는 결코 간과할 수 없
성과이기도 하다.
병인양요는 병인사옥의 구실로 프랑스가 강화도를
탈한 사건이다. 프랑스의 로스(Rose) 제독은 3개월
강화도를 정찰한 후, 1866년 10월11일에 군함 7척,
함재 대포 10문, 총병력 1,000명의 병력으로 강화도로
내침하였다. 이후 프랑스군은 10월 26일 문수산성 전투
에서 조선군을 압도했다.
강화도 수비에 실패해 사태가 위급해지자 조선의 조정
우리들모두는이전쟁터같은
인생에서승리하고행복할수있는
방식으로태어났다.우리모두
각자의여건에맞게선택했고,
승리하기위해자신에게가장
효율적이고,가장적합한방식과
조건을선택한것이다.
김병만에게 아주 어려운 도전은 아니었다는 후문
이다. 김병만이 2002년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기
전 생활고 때문에 다양한 직업을 거치는 동안 이미
굴삭기 기술을 배운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김병만은 신인 시절에도 한동안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 힘든 생활
속에서 몸으로 익힌 기술과 감각들이 결국엔 김병만
개그에 중요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같다”고
했다.
‘굴삭기의 달인’은 결국 김병만 버전의 ‘생활의 달
인’이었던 셈. 스스로 자신을 “땀흘리는 개그맨”이라
지칭하는 김병만의 ‘땀방울’이 더욱 값지게 다가
미션이었다.
- 스포츠 조선 2011.06.13일자 인터넷 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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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 노명화의 B-플레이어 리더십
명품은 바로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성격, 그동
내가 학습하고 체험한 지식과 경험, 주변 사람
들, 이 요소들의 상호 작용을 통해 형성된 가치관에
의해 만들어진다.
먼저 성격은 누구와도 같지 않은 나만의 것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소이다. 심지어 《성격의 탄생,
Personality; what makes you the way you are》의
대니엘 네틀(Daniel Nettle)은 성격이 운명을 결정
한다고 까지 말한다.
그는 성격의 5가지 주요 특징들이 상호작용하면서
그들 인생의 주요 순간에 반응하고, 선택하며, 행동
하고 이러한 행태들이 습관화됨으로써 결국은 운명
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흔히 성격의 5대 주요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사람
들은 성격에 따라 외향적이고 사회성이 좋은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성실하고 인내심이 많으며,
사적으로 때는 프랑스는 실패한 전투였고 벨로네
공사를 비롯한 북경의 모든 외교관들도 그의 원정이
실패로 끝났다고 간주할 정도였다고 한다.
양헌수 장군은 조선군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한계
를 냉철하게 보고 비록 정규군 훈련을 받진 않았지
총을 능숙하게 다루는 사냥꾼과 포수들을 중심으
전력을 편성, 승리를 쟁취할 있었다.
가장 불리하다고 여겨지는 그때에도 내가 가진 장점
집중적으로 활용한다면 승리는 분명 우리에게
소를 보낸다는 역사의 교훈이다.
‘나만의 승리 DNA’를 찾자
우리 몸에는 내재화된 승리 DNA가 있다. 자기 자신
믿자. ‘내재된 승리 Code’는 우리의 부모 그리고
조상들과 함께 만든 DNA라는 매개체로 전해지면서
강화된 것이다.
잘되는 것에 대해 조상님께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잘못되는 것은 전생의 전략과 현재의 삶을 연결시키
못한 나의 탓이며, 현명하게 노력하지 않는
으로 돌려야 맞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천재성이 있다. 천재라고 하면
자신과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말하는 천재성은 일반적 정의와는 다르다. 다른 사람의
능력과 비교해서 뛰어난 능력이 아니라 자기 안에
깃들어 있는 능력 가운데 가장 뛰어난 능력이 바로
천재성이다. 그리고 이 천재성이야 말로 앞으로 자신이
일을 찾아내는데 중요한 열쇠가 된다.
- 꿈 PD ‘채인영입니다’ 에서 -
우리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상품으로 승부
걸어야 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는 누구와
비교가 되는 명품 중의 명품이다. 진정한 명품
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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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이다. 개방적인 사람들은 정신병에 취약하나
술적 감수성이 풍부해서 창의적인 직업에 적합하다.
또한 성실한 사람은 절제된 생활을 통해 성공하기
쉽다는 믿음도 있지만 한편으로 답답하고 순발력이
부족한 부분도 있다. 사람관계를 좋아하는 사람들
시 조화로운 사람으로 생각되지만 남에게 이용당하
기 쉬운 단점도 있다. 개방적인 사람들은 예술적인
성향과 창의성에 강점을 갖고 있지만 다소 지나치면
이상한 것에 끌리게 되는 위험에 처할 있다.
이렇듯 성격은 좋은 면과 그렇지 않은 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신경질 적이라서 실패하고, 사회성이 좋
성공하는 그런 것은 없다고 한다. 세상에는 성격
별로 좋지 않은 사람들도 성공하고, 성격 좋은
람이라도 성공과 담을 싼 사람들이 많다. 성격은
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자산이다. 모두가 성공에
필요한 것들이다.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이 없다. 다를
뿐이지. 다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식과 경험은 사회적 성공의 핵심적 자산이다. 그러
나 동일한 지식과 경험은 진정한 의미로 보면 가치
있다고 수는 없다. 남도 아는 지식, 남이
경험한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보다는 오히
나만 아는 지식, 나만 체험한 것들이 훨씬 가치
는 것은 자명하다. 그런 관점에서 자신에게 다음의
질문을 던져보자.
“나는 지금 어떤 공부(일)를 하고 있는가? 내가 하는 공
부(일)가 직장에서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요구하는 것인
가? 외국어나 자격증을 따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그러
현재의 수준에서부터 목표 점수나 자격증을 따기
시간과 노력은 얼마나 투입해야 하는가? 열심히
력하지만 제자리걸음인가? 공부라는 것이 하면
수록 지겹고 공허감과 열등감만 반복되지 않는가?”
만일 이러한 질문에도 부정적 답이 계속되거나,
렵게 노력해서 목표를 달성했을 때에는 다음과 같은
어떤 사람들은 예민하며, 어떤 사람들은 개방적이
다. 이 모두가 성격을 결정하는 요인들로 각자의
람은 이들 요소의 결합을 통해 자기만의 성격을 만
들어낸다. 물론 이러한 인자들은 대체로 부모에게서
물려받는다.
5가지 성격의 특성
성격 특성 주요심리 혜택(장점) 비용(단점)
외향성 보상에 대하여
민감
높은 보상 추
육체적 위험
불안정한 가족관계
신경성 위협에 대하여
민감
경계, 노력 근심, 우울증
성실성 충동 억제 계획, 절제 경직성, 순발력 부족
친화성 타인에 대한
존중
조화로운
사회관계
자아를
앞세우지 못함,
높은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지 못함
개방성 정신적
연상의 광대함
예술적
감수성,
확산된 사고
이상한 믿음,
정신병에 취약
우리는 흔히 외향적인 사람들은 성공하기 쉽다는 믿음
갖곤 한다. 그러나 외향적인 사람들도 일벌레는
겠지만 가족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신경질적인 사람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사실 이들은 정신적으로
예민한 사람들로 미묘한 변화 포착 능력이 뛰어난
자기만의것으로승부해야최고가
될수있다.나자신만의가치관
즉,소신과철학을지키는것이
중요하다.세상이정신없이
변한다고,그세상을잡고자
정신없이따라가다가는꿩도매도
다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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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 노명화의 B-플레이어 리더십
질문을 던져보자.
나의 역량이 되는 지식과 경험이 가치 있는 것인가?
② 남이 베끼거나 따라 올 수 없는 것인가?
③ 정말 희소한 것인가?
④ 그리고 다른 것과 대체될 수 없는 것인가?
그리고 그것은 지속가능한 것인가?
바로 위의 질문들 앞의 4 항목은 자원기반 관점을
제시한 미국의 바니 교수가 제시한 ‘경쟁우위’를 결
정하는 ‘핵심역량’에 관한 질문들이다. 그러나 그는
시간이라는 변수를 반영 못했다. 핵심역량은 시간이
지나도 지속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도
들이 도저히 따라할 없는 ‘핵심역량’을 갖추는
나만의 것으로 승부할 가능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마사 스튜어트는 자기가 가장 잘할
핵심역량으로 승부를 여성이다. 그가 자신이
있는 분야가 사업과 연관될 있다는 생각,
리고 그것을 현실화 시키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면
그는 평범한 증권가의 여성으로 끝나거나 평범한
영업을 하는 주부에 머물렀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가장 잘하는 분야, 가장 재미있는 분야, 가정주부와
가장 어울리는 분야를 선택했고 그리고 성공했다.
앞서의 질문들을 스튜어트에게 적용해보면 그녀가
시도한 것들이 그녀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었음을
인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녀가 그전에 했던 일들은 일상적인 보통
다른 사람과 차이가 없는 그런 일일 그녀만
유일한 명품을 만드는 과정이 아니었기 때문이
다. 그러나 그녀가 시작한 가사를 중심으로 한 사업
그녀만의 강점이었다. 교사이자 주부였던 어머니
에게서 요리와 제빵, 바느질 가사와 관련된 일을,
제약회사 영업사원이자 정원사였던 아버지로부터는
화초와 정원관리 등을 배웠다. 모두가 그녀 주변의
것이었고 좋아하는 것이었으며, 잘하는 일이었다.
을 위해 직장도 포기해야 할 정도로 가정에서의 일
최고의 가치를 그녀였기에 살림이라는 전통적
개념을 새로운 비즈니스로 창출할 있었다.
승리 코드는 내게 있다. 내가 가진 것에서 출발한다.
우리 보통의 사람들은 세상 모두가 바라는 것을 성
취하는 그런 방식으로는 하나도 건질 수가 없다.
쳐 헤매다 허우적거리다 결국은 손에 쥐는 것은 하
나도 없게 된다. 그들이 보여주는 것들에 관심을
말자. 나만 골병들뿐이다.
우리는원칙을지키고,소신대로
사는것이더중요하다.우리가
소신을지키고움직이지않는다면
오히려재빠른사람들이그들의
능력을발휘하지못하는환경을
만들수도있다.그렇게소신대로
묵묵히살다보면언젠가세상은
우리를알아줄때가있다.다시
말해우리게유리한싸움터가되는
것이다.이것이재빠른사람들과의
싸움에서이기는방식이다.
살림비즈니스로 억만장자가 된
마사 스튜어트
마사 스튜어트는 가정생활과 관련된 사업으로 크게
성공한 미국 여성기업인이다. 세계 가정주부들에
게는 살림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살림의 여
왕이다. 1941년 미국 뉴저지주에서 가난한 폴란드
계 이민자의 둘째 딸로 태어난 스튜어트는 뉴욕 바
너드대를 졸업한 증권 브로커로 직장생활을 시작
했다. 이후 자신의 딸에게 좋은 어머니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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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의 무기로 무장해도 결코 지지 않을 것이란 계산
끝났다. ‘부러워하면 지는 거다.’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 교수가
영어를 잘하기 위해 물리학 공부보다 영어에 집중했
다면 아마도 그는 평범한 물리학 교수는 됐을지언정
노벨상 수상자가 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2008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공동수상자인 교토산업대
마스카와 도시히데 교수는 노벨상 수상식 참가 전까진
여권도 만든 없고, 노벨상 수상자 소감도 일어로 했다.
그는 영어를 거의 말하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한다.
나고야대학원 입학시험 영어시험이 너무 형편없어
학교 쪽에서 그를 합격시킬지를 놓고 난상토론이
어졌을 정도였단다.
외국의 학회 초대가 많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것을 싫어
해서 모두 거절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어논문 작성도 공
동논문일 경우 다른 교수에게 맡긴다고 한다. 불가피하게
본인이 직접 작성할 경우 알파벳이 많이 틀린다고 한다.
1978년 도쿄에서 열린 국제회의 때에서 불가피하게
어로 발표하게 됐는데 그는 대학원생이 준비해준 영문
빠른 말투로 읽은 질의응답도 받지 않고 연단을
내려와 참가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마스카와 도시히데 교수의 상품은 영어도 잘하고
리도 잘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그는 영어를 잘하도
태어난 것 같지는 않다. 사람들마다 타고난 자질
다르다. 그는 대부분의 학자들이 영어를 어느
구사함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갖고 자기만의 스타
일을 고집했다. 그리고 성공했다.
자기만의 것으로 승부해야 최고가 있다.
신만의 가치관 즉, 소신과 철학을 지키는 것이 중요
하다. 세상이 정신없이 변한다고, 그 세상을 잡고자
정신없이 따라가다가는 꿩도 매도 다 놓친다. 그런
일은 재빠른 사람들이나 하는 일이다. 우리 같은
시민은 재빠르지도 않다. 주식투자를 해도 상투 잡는
남의 것을 부러워하면 지는 거다!
남들이 가진 것에 대해 절대 부러워하지 말자. ‘남이
가진 것에 일부분이라도 가졌으면 좋으련만’이라는
생각을 종종 해본다. 그러나 그것을 가진다고 우리에
과연 득이 될까? 엄청난 부를 가진다고 행복해질
까? 복권에 당첨되어 한꺼번에 부를 거머쥐게
람들이 하루아침에 망하는 왜일까? 부가 그의
생에는 바람직한 것이 아니기 때문 아닌가? 남들이
가진 것을 가져도 결코 나의 인생에 득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인생을 선택할 우리는 이미 알았다.
1972년 코네티컷주 웨스트포트로 이주해 주문 음식
제공하는 사업을 했다.
자영업을 하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끝날 수 있었던
그녀가 유명해진 것은 요리나 바느질, 집단장, 화초
가꾸기 등 살림살이 재주와 풍부한 정보를 십분 활
용해 엮어낸 요리와 살림정보 책자 ‘엔터테이닝’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부터였다.
그는 엔터테이닝의 성공으로 1987년 할인점 K마트
의 컨설턴트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1990년에는
타임워너의 출판사업 부문과 제휴해 가정살림에
한 지혜와 노하우를 집대성한 가정생활 잡지 ‘마사
스튜어트 매거진’을 출간했다. 스튜어트는 행복한
가정에 대한 이미지를 담은 살림법으로 많은 독자를
확보했다. 1993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TV프로그
‘마사 스튜어트 리빙’에 출연 높은 시청률을 기록
하기도 했다.
스튜어트는 1999년 가정생활에 대한 정보제공과
련된 물품판매를 출판, TV, 소매, 인터넷 마케팅 등
사업을 벌이는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를
설립,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켜 6억 달러를 손에
쥐기도 했다. 스튜어트는 포천의 ‘가장 유력한 여성
50인’에 두 번 선정됐고, 타임은 그를 ‘미국에서 가
영향력 있는 25인’에 선정하기도 했다.
- 한국경제 2011. 6. 15A10면 기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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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 노명화의 B-플레이어 리더십
매력적일 있다. 그런 점에서 대기만성(大器
晩成)이라는 말은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다.
우는데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긍정적 마인드로
꾸준히 자기 페이스로 전진할 일이다.
글|노명화 《B-플레이어를 위한 성공의 재발견》 저자,
국방대학교 리더십 전공 교수, jek@incoaching.com
일이 허다하다.
따라서 우리는 원칙을 지키고, 소신대로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가 소신을 지키고 움직이지 않는
다면 오히려 재빠른 사람들이 그들의 능력을 발휘하
못하는 환경을 만들 수도 있다. 그렇게 소신대로
묵묵히 살다보면 언젠가 세상은 우리를 알아줄 때가
있다. 다시 말해 우리게 유리한 싸움터가 되는 것이
다. 이것이 재빠른 사람들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식
이다.
초초하고 부러워하면 내 페이스를 잃게 된다. 괜히
자존심만 무너지고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도 상하고
돈도 잃게 된다.
세상에는 빠른 사람도 있고 느린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어릴 때부터 일찍이 천재성을 발휘하는 사람
있다. 이런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나라가
사는데 아쉽게도 그런 경우는 많지 않은 같다.
어떤 사람들은 늦게야 머리가 트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고 보면 사람들의 능력은 거기서 거기다.
다만 일찍 능력이 발휘되느냐, 늦게 발휘되느냐의
문제이다.
어쩌면 조기에 떴다 사그라지는 것보다는 은은하게
천천히 탄력이 붙어 중반 이후부터 승부를 거는 삶
B-player는 누구
B-playerGE의 회장인 웰치가 구조조정
위한 용어로 제시했던 것이다. 그는 활력곡선
(vital curve)이라는 것을 만들고, 조직원들을 A, B,
C 가지 등급으로 나눴다.
A-player조직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핵심
정예 인력으로 대체로 조직의 상위 20%를 그렇
불렀다. C-player부진한 성과를 내는 하위
10%에 속하는 구성원들로 구조조정 대상들이라고
정했다. 나머지 중간에 속한 70%를 B-player
고 한다. 이들은 뛰어난 사람들 다음가는 보통사람
이란 뜻이다. 웰치는 사실 이들도 언제든 구조
조정을 대상이 될 수 있는 요주의 인물들이라고
다. 성과를 내지 못하면 순간 C-player가 되고 조
직에서 제명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열심히
A-player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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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고 치밀한 외교전
서기 1046년 서구에선 동로마 제국이 망국의 길을
어가고 있던 시절, 동아시아에선 거란과 송(宋), 하
(夏)의 패권 다툼이 한창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려의 국력 신장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치열한 군사
외교전쟁이 계속되고 있었다.
문종은 즉위 힘의 대치 상황 속에서 걸출한
교적 성과를 거두게 된다.
우선, 강력해진 고려의 군사력을 바탕으로 거란을
제하기 시작했다. 많은 신하들이 당장 전쟁이 일어날
것처럼 반대했지만 그는 거란과 기본적인 외교관계만
유지한 채, 압록강 동부지역의 거란군 철수를 요구하
는가 하면, 거란의 침입 준비를 강력하게 항의하는
절단을 내보내기도 했다. 문종은 거란이 힘으로
어붙여 단절시킨 고려와 송의 국교를 회복시키는 결
단을 내렸다. 이것은 고려 국력에 대한 문종의 자신감
발로였으며, 한편으로는 거란의 배후에 고려와
밀한 송이 언제라도 거란을 있음을 보여줌으로
함부로 남하하지 못하도록 하는 치밀한 외교전략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삼국의 정립이 이루어지면서 고려는 국제적인 위상도
높이고 당분간 전쟁 위협을 피하게 되어 내치의 안정
이루어낼 있었다. 문종의 리더십이 돋보이는
교전이었다.
걸출한 참모 발굴과 무한 신뢰
문종의 리더십 가운데 특별히 주목할 것은 유능한
모의 발굴과 그들에 대한 무한 신임이었다. 그는 보위
오른 다음 해인 1047년 최충을 문하시중으로 앉혔
다. 최충은 ‘7대 실록’을 편찬한 당대 최고의 실력가
였지만 이미 63세의 노신이었다. 은퇴할 나이라고
비난이 나왔음에도 문종은 그를 최고위직으로 뽑아
균형의 리더십
태평치세 이루다
고려 문종
문종은 고려 474년 영욕의 역사 가운데 37년 간 이 나라를 가장 평안하게 유지했던 지혜로운 군주였다. 그는
유학과 불교 확산이라는 양 날개를 통해 고려의 균형적 발전을 가져왔고 법제 정비와 송나라와의 외교를 통
문화와 대외적 위상을 크게 키워낸 리더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태평성세의 군주가 공짜로 얻어진 것은 결
아니었다. 거란과 송나라 사이에서 나라를 지켜야 했으며, 유학자와 불교 지원세력 간의 내부 분열을 보듬
어야 했다. 문종이 보여준, 분열에서 통합을 이뤄낸 균형의 리더십을 통해 오늘의 우리 사회를 통합해 낼 지
혜를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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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 王의 리더십
내부 안정의 지도자로 삼았다. 이 신임에 힘입어
충은 법률관들에게 율령(律令)을 가르쳐 고려 형법의
기틀을 마련하고, 1050년 서북면도병마사(西北面都
兵馬使)로 나아가 농번기의 공역(工役) 금지와 국가
재정의 낭비를 막도록 상소하여 이를 시행하게 했다.
또 국방 강화에도 힘을 써 동여진이 고려를 넘보지
못하도록 경계를 강화했다. 이에 문종은 1053년
장을 하사했다. 궤장이란 임금이 70세가 노신에게
내려주는 지팡이와 의자다. 머물러 임금을 보필하
라는 총애의 표시인 것이다.
최충의 기용을 통해 문종은 토지법, 녹봉제도, 과거제
등의 법제 정비를 완수해 내치의 안정을 이룸으로
강력한 고려를 건설하여 재위한 37년 간
평성대를 이루어냈다.
경원 이씨 출신 이자연을 정책실현의 오른팔
세워 국가의 안정을 이뤄내도록 것도
목할 일이다. 최충과 이자연은 문종의 양팔
되어 고려의 안정을 실현한 것이다.
최충은 이후 은퇴하고 문헌공도라는 사립학교를
영, 유학자를 양성하는 데 진력했다. 이 때문에 최충
이후 많은 유학자들이 대거 등용되고 요직에 앉음으
로써 신진 유학자들과 흥왕하던 불교 세력과의 마찰
가져오게 됐다.
일러스트 유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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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통성·합리성 겸비한 정책조정자
문종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양자간의 발전
위한 길이라면 쾌히 이를 승인하고 장려했다.
그는 법조문이나 이념의 원리주의에 매달리지 않고
상황과 과정, 결과를 종합하여 융통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고 자신의 주장보다는 주위 전문가들의 의견
널리 구하는 합리적인 리더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극단으로 치닫지 못하도록 경계했다.
전제주의 국가에서 왕의 말은 곧 법이었으나 그 스
스로 제도를 벗어나지 않으려 애썼고 왕실에서도
소한 모습으로 살림을 꾸려 나가 정치 지도자들의
탐심과 부정부패를 철저히 경계했다. 심지어 문종은
내관들 숫자도 크게 줄이고 금은으로 되어 있던 용
상과 디딤판도 철로 바꾸도록 했으며, 먹는 음식과
의복에까지 검소의 기조를 유지하게 명했다.
이 같은 지도자 스스로의 개혁과 절제로 당대의 고
려는 국력이 크게 신장되어 중국의 송나라 백성들로
부터 가장 가고 싶은 나라로 꼽힐 정도가 되었다.
문종은 지도자의 균형감을 갖춘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를 보여주는 역사의 교훈을 남겨주
었다.
박기현
《조선의 킹 메이커》 저자, 작가
‘견제와 균형’으로 잠재운 종교 갈등
문종은 유학을 증진하는 한편으로 호국 불교의 정신
도 함께 배양해 나갔다. 유학과 불교는 필연적으로
부딪칠 수밖에 없는 갈등 요인을 갖고 있었으나 문
종은 이를 일부러 도외시하고 양자간의 균형을
했다.
고려시대에 승려가 되는 것은 곧 출세의 한 방편이
었다. 불법을 닦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며 국가의
중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승려는 군역에 면제를
받고 사찰에 소속된 전답을 통해 호구를 해결 받으
며 학문에 정진할 수 있어 많은 백성들이 앞다투어
자제를 승려로 내보냈다.
고려의 조정을 지배하고 유지해 나가는 틀을 유학으
삼아 나가던 유학자들은 문종의 같은 불교
대정책에 불만이 적지 않았다.
유학자들은 세법과 녹봉정책 등에서 지나친 불교
애와 우상숭배를 문제 삼았으나 문종은 동생 셋을
승려로 내보내 명을 대각국사 의천으로
워내는가 하면 성종 그만 두게 했던 팔관회와
등회를 부활하고 흥왕사를 창건하는 불사를 대대
적으로 일으켰다. 후일 문종의 동생 의천은 송나라에
유학하고 돌아와 천태종을 개종한 고려 최고의 승려
되어 문종의 뜻을 받들게 된다.
이렇게 되자 왕을 제외한 지도층은 유학에 경도되어
사회 지도이념을 유학으로 삼고 불교를 배척 내지
절제케 하려는 경향을 보인 반면 서민들은 불교에
경도되어 이를 숭상하고 전폭적으로 매달림으로써
양자간의 균형이 깨어질 경우 심각한 사회적 갈등이
빚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문종은 불교와 유학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
등을 오히려 견제와 균형으로 잡아냄으로써 고려
전의 양날개로 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독자 이벤트
균형의 리더십 태평치세 이루다
1. 해당 기사 소감을 손글씨로 적는다. (5이내)
2.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린다.
(#리더피아 해시태그 필수)
3.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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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 王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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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의 영원한 두 가지 주제는 일과 사랑일 것이
다. 일과 사랑을 빼면 인생에서 무엇이 남겠는가?
래서 모든 드라마의 주제가 일과 사랑 이야기인 것
은 당연한 일이다. 일과 사랑에서의 성공여부는
사람의 인생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적용되기도 한다.
모든 인간은 일과 사랑에서 성공하기를 원하지만,
실에서는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실패한다.
원한 성공도 없고 영원한 실패도 없다.
그렇더라도 인간은 지속적인 성공을 원하고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일이나 사랑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까? 아니 실패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을 찾아 상상력과 창의력의 원천인 그리스 신화
‘이카루스(Icarus)’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미노스 왕의 변심과 포세이돈의 복수
모든 일은 제우스의 바람기에서 시작되었다는 말처
그리스 신화 최고의 제우스(Zeus)는 에우로
페(Europe)라는 여인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는
분을 숨기기 위해 황소로 둔갑하여 에우로페를 납치,
전 유럽을 여행한 후 크레타 섬에 상륙하여 미노스
낳는다. 크레타 섬의 왕위를 다투던 미노스
가 자신의 능력을 민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바
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파도를 가르고 황소 한 마리
크레타 섬으로 오르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러면
어제의 성공 경험은
내일의 실패 원인
어제와 똑같은 일은 없으며 어제의 성공은 단지 참고자료일 뿐이다.
사랑에서도 자신과 상대방의 생애 주기에 따른 신체적, 감정적 변화는 물론
순간순간의 기분까지 고려해서 적절히 대응해야 좋은 관계를 지속시킬 있다.
과거의 성공 경험은 빨리 잊을수록 유리하다.
이카루스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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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 LEADERSHIP in ART
아버지의 충고 무시한 이카루스
미노스는 분노했고 약속대로 다이달로스와 그의
들 이카루스를 미궁에 가두게 된다. 미궁은 걸어서
나갈 없고 하늘로 날아서 나가는 방법만이
일했으므로 다이달로스는 깃털과 밀랍을 모아 4개의
날개를 만들었고 2개씩 붙이고 날아올라 결국 탈출
성공한다.
다이달로스는 아들에게 이렇게 충고한다. “너무 낮
게 날면 습기 때문에 날개의 무게가 많이 나가떨어
지기 쉽고, 너무 높이 날면 태양의 열로 밀랍이 녹아
떨어질 있다”라고. 그러나 이카루스는 새처럼
늘을 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넓은 세상을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아버지의 충고를 무시한다.
이카로스는 좀더 높이 날아도 별 문제가 없다는 확
서 왕이 되면 황소를 제물로 바치기로
맹세한다.
왕위에 오른 그는 마음이 바뀌어 황소를
제물로 바치지 않자 포세이돈은 분노하고
복수를 시작한다. 바로 미노스의 아내 파시
파에의 눈에 남편인 미노스가 자신의 잃어버
린 반쪽이 아니라 황소가 잃어버린 반쪽으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파시파에는 욕정을 이
기지 못한 나머지 발명가이자 조각가요, 건축가
인 다이달로스에게 좋은 방법을 찾아 달라고 요
구하자 그는 나무를 이용하여 속이 텅 빈 암소를
만들어 바친다. 그녀가 속에 들어가 황소와 정을
통한 후 미노타우로스가 태어나게 된다. 그는 얼굴
은 황소요, 몸은 사람으로 음식은 사람고기만 먹는
괴물이다. 이에 분노한 미노스는 명장 다이달로스에
명하여 들어가면 절대로 나올 없는 미궁
건설하게 한다. 만약 누군가 미궁에서 나오면
이달로스와 아들 이카루스를 미궁에 가두겠다고 엄
포를 놓는다.
바로 미궁 라뷔린토스가 완공되었고 괴물 미노타우
로스를 곳에 가두게 된다. 미노스 왕은 당시 약소
국이었던 아테나이를 협박하여 매년 12명의 선남선
녀를 괴물의 먹이로 바치게 한다. 아테나이의 왕자
테세우스는 자기 나라 선남선녀의 희생을 참지 못하
고 자신이 직접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기 위해
희생자 대열에 끼여 크레타 섬으로 오게 되는데,
레타의 공주 아리아드네(Ariadne)는 생긴 영웅
세우스에게 반하고 만다. 그녀는 테세우스가 미궁에
서 죽을 것을 염려해 실이 잔뜩 감겨있는 실타래를
건네주고, 테세우스는 몰래 실을 문설주에 묶고 실을
풀면서 들어간다. 결국 미궁 속에서 괴물을 때려죽인
테세우스는 풀어 놓은 실을 살살 잡아당기면서 미궁
탈출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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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들었고 아름다운 세상을 내려다보는 재미에
계속해서 높이 날아오르다 결국 태양열에 밀랍이
녹아 날개가 떨어져나가고 만다. 이카루스는 에게해
추락해 최후를 맞는다.
역량 함정(Competence Trap)에
빠지지 말라
“성공에 대한 자만심, 과거의 성공방식에 대한
착은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역량 함정
(Competence Trap)에 빠져 실패한다”라는 이카루
스의 역설(Icarus Paradox)은 캐나다의 ‘전략경영
문가’ 대니 밀러(Danny Miller)의 주장이다. ‘성공
체가 실패를 이끄는 원인’이라는 이카루스의 역설은
일과 사랑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어제와
똑같은 일은 없으며 어제의 성공은 단지 참고자료일
뿐이다. 사랑에서도 자신과 상대방의 생애 주기에
백규선
경영학, 예술학 박사
아르테마니아 대표
동국대 리더십 MBA 겸임교수
realpuro@naver.com
른 신체적, 감정적 변화는 물론 순간순간의 기분까
고려해서 적절히 대응해야 좋은 관계를 지속시킬
있다. 과거의 성공 경험은 빨리 잊을수록 유리하
다. 이카루스의 역설은 일이나 리더십 장면에서도
대로 적용된다. 축구선수일 최고의 스타가 감독이
되어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 조직에서
무자일 때 잘 나가던 사람이 리더가 되어 실패하는
경우는 대분은 과거의 성공 덫에 걸린 경우다. 시대
흐름에 맞는 역량을 갖춰나가야 생존할 수 있다.
과거의 성공경험은 전가의 보도가 될 수 없다. 변하
않는 것은 변한다는 사실 뿐이다. 사즉변 변즉생
(事卽變 變卽生), 자신의 생각, 태도, 행동을 시대와
상황의 요구에 맞게 변화시킬 줄 아는 리더만이 살
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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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목표 달성하는
‘거북이 리더십’
<거북이 달린다>
LEADERPIA JAN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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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 MOVIE & LEADERSHIP
느림의 대명사로 통하는 거북이는 보통 느리지
만 묵묵하고 꾸준히 앞길을 향해 나아가는
재를 상징한다. 그래서 오랜 시간 참고 견디며
마침내 목표를 이루는 사람은 종종 거북이에
비유된다. 거북이의 수명은 100~150년으로
인간 수명의 배나 된다. 반면 활동적인
몰이 사냥꾼 개의 수명은 15년 정도에 불과
하다. 평상시 몸의 움직임이 빠른 동물일수
수명은 짧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평생
누어 써야 에너지 소비가 상대적으로
빠르기 때문이란 해석도 있다.
‘거북이 리더십’이란 개념이 있다. 느리게 배우고
천천히 진행하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리더십을 강조
하는 것이다.
조직 변화와 교육 개혁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통
하는 마이클 풀란은 《체인지 리더십》에서 ‘거북이
리더십’을 소개하면서 리더의 자질은 타고나는
아니라 오랜 기간 학습과 경험을 통해 천천히
발되는 것이고 이런 과정을 거쳐야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있다고 강조한다.
거북이, 토끼를 잡을 있을까
<거북이 달린다>(감독 이연우, 2009년)는 하나
변한 없는 느린 거북이 같은 형사가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토끼를 끈질긴 집념으
잡아내는 유쾌한 이야기다.
시골마을 형사인 조필성(김윤석)은 그야말로 무기력
소시민이다. 밖에서는 그래도 지역 유지들이 아는
척을 해주는 형사지만 집에선 돈 못 벌어오는 죄로
기를 펴지 못하는 남편이고, 시원스럽게 용돈 한
주지 못하는 가난한 아빠다.
그러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몇 년 전부터 전국
을 떠들썩하게 만든 희대의 탈주범 송기태(정경호)
가 마을로 숨어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를 잡으면 현상금 1억 원은 물론 2계급 특진이란
포상까지 받는다.
문제는 송기태가 엄청나게 강하다는 것이다. 훈련
무술 경찰 댓을 혼자서 거뜬히 물리치고 달아
날 정도다. 형사긴 하지만 시골 다방에서 노닥거리
기만을 일삼던 아저씨 몸매의 조필성이 기태를 잡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필성은 기태를 잡겠다고 마음먹는다. 조용한
시골에서 지내던 그의 형사 본능이 솟아난 것이다.
필성의 저력은 다름 아닌 끈질긴 거북이 본능이다.
필성은 처음엔 우연히 기태를 만났다. 격투를 벌였지
기절해 다음날 길거리에서 깨어날 정도로 심하게
얻어맞는다. 끈질긴 추적 끝에 두 번째 만났을 때는
가스총에 각목으로 무장한 여러 명의 마을 건달들까
지 동원했지만 역시 심하게 얻어터지고 새끼손가락
까지 잘리는 수모를 당한다.
“너 같은 것도 형사라고…. 한번만 따라오면 죽여
버리겠다”는 협박까지 당한 필성은 억울해서 울화통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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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성과 비교되는 인물들이 바로 서울에서 특수
사팀이다. 그들은 원칙보다는 확률과 테크닉에 의존
한다. 자신들의 전문성을 지나치게 자만하며 시골
사들을 촌구석 형사라고 깔보고 협조 요청도 하지
는다. 그저 임시 사무소에 앉아 CCTV 화면만 쳐다보
있을 사건의 실마리를 전혀 풀어내지 못한다.
반면 필성은 마을 친구들을 동원해 기태의 행적을
추격해 끝내 그가 숨어들어간 곳을 알아내고 마침내
최후의 한판을 준비한다.
성실한 준마가 게으른 명마 이긴다
예상대로 필성은 기태를 잡는 성공한다. 물론
움에서 이길 없다. 죽을 위기까지 처하지만 끈질
거북이에게 포기란 없다!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필성이 기태와 격투
하다 손가락이 잘린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그는
혼자 영웅 행세를 하려다 탈주범을 놓친 무능한 시
골형사로 전락하고 정직처분까지 당한다.
시골 형사 동료는 가만히 좀 있으라고 다그친다.
친구들은 필성이 기태를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만큼 했으니 포기하라고 걱정한다.
하지만 필성은 멈추지 않는다. 누가 보더라도 질
밖에 없는 토끼와의 게임을 그래도 해보겠다고 출발
하는 거북이 심리가 발동한 것이다.
필성은 기본원칙을 충실히 따른다. 거북이의 번째
원칙은 편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저 묵묵히 앞으로
나갈 뿐이다. 필성은 범인이 찾아간 곳은 반드
시 다시 찾는다는 수사교본의 첫 번째 원칙에 따라
기태 애인의 근처에 잠복한다.
틈이 무술 연습도 한다. 지금 무술을 배워 기태
잡는 써먹을 있을지 묘연하지만 동네 무술
학원을 찾아가 필살기를 가르쳐 달라고 조른다. ‘그
어떤 때도 늦은 순간은 없다’는 원칙에 따라 그저
묵히 그의 방식대로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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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 MOVIE & LEADERSHIP
습하고 적용하고 체험하면서 온몸으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다.
《위대한 기업 위대한 리더십》의 저자 크리스 로니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조직으로 평가받는 예수회 활동
소개하면서 “리더십은 단순한 기술이나 요령이
아니라 내부로부터 나오는 삶의 모습이고 살아가는
방식이며 진행 중인 과정”이라고 했다.
거북이 리더십처럼 꾸준히 자신을 갈고 닦아 모두의
리더로 자리 잡아 가는 과정이 진짜 리더십의 모습
이라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다. 이렇게 느리지
만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은 삶 자
체만으로도 주변에 감동을 준다.
영화에서 필성이 관객들에게 감동은 아마도 약삭
빠른 것만이 대접받는 시대에 평범하지만 우직하게
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있다는 희망
줬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박일한
<경제 in 시네마>
<생각이 팡팡 튀는 팝콘리더십> 저자
기게 물고 늘어지는 필성. 그런데 정말 우연히, 아
본능적으로 무술학원에서 배웠던 필살기가 튀어
나오고 기태는 쓰러진다. 거북이가 토끼를 잡은 것
이다.
《바보철학》의 저자 우쉬에강은 “게으른 명마가 성실
준마를 이길 없고 예리함이 우직한 인내
력을 당해낼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과정은 바보
스러워도 결과는 지혜로운 것, 겉보기는 어수룩해도
속내는 단단하고 아름다운 것이 진짜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고 조언한다.
일본 규슈 시쓰마 지방에는 ‘지겐류’라는 일격필살
검법이 있다고 한다. 이는 고수가 내려치면 상대
막아도 검이 거의 부러지는 검법으로 검법
수련하기 위해선 오직 계속 내려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한다. 이 검법의 창시자는 목검으로 나무를
내려치는 연습을 아침에 삼천 번, 저녁에 팔천 번을
거듭하고 그것을 동안 했다고 한다. 어찌 보면
아무런 기술도 필요치 않은 반복 동작이지만 이 검
법을 멈추지 않고 수련하면 어느 순간 누구도 당해
내지 못할 경지에 다다른다는 것이다.
거북이 리더십은 결코 단기간 동안 몇몇 ‘기술’을
히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꾸준히 멈추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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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하늘에 빛을 제공하며 여행자들에게 갈 길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별. 와인으로 사람들을 행복의
인도하고 있는 ‘에스텔라(Estrella)’ 김헬렌 대표. 카네기 CEO 열전, 번째 주인공의 이야기 속으로
어가 보자.
Editor 유승용 Photographer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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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INTERVIEW 카네기 CEO 열전 ③ / 김헬렌 에스텔라 대표
꿈은 수도 있지만
만들 수도 있다
“고향이 어디예요? 어떤 공부를 했어요? 어떻게
자가 되신 거예요? 취미는 뭐예요?”
벽면 가득 전세계 와인들을 수집해 놓은 마치
전시장 같은 에스텔라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헬렌 대표는 기자에게 이것저것 짧은 질문을 했다.
인터뷰를 하러 갔다가 반대로 인터뷰를 당하는
같았지만 그의 질문에 짧게 답을 해줬다. 바로 와인
병을 내오더니 “와인 회사에 오셨으니 와인 한잔
하시면서 하시죠.” 점심도 이제 막 먹은 시간, 향기
가득한 와인을 한 모금 마시는 순간 그의 이야기는
시작됐다.
“고객들에게 항상 받는 질문이 ‘선물을 하고 싶은데
어떤 와인을 사야 하는가’ 입니다. 그러면 선물 받을
분의 성별을 물어보고 고향, 직업, 취미, 전공 등을
여쭤보죠. 와인은 워낙 종류가 많고 고객들의 취향
다양하기 때문에 분에게 최상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와인을 골라 드립니다.
어디 가서나 흔히 있는 것이 와인이지만 에스
텔라 와인은 같은 와인이라도 무언가 특별한 느낌을
들도록 하는 것이 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죠.”
처음 만난 기자에게도 맞는 와인을 추천해 주려고
가지 질문을 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아주 특별한
와인 같진 않았지만 맛과 향은 평소와 다른 느낌이
었다. 김헬렌 대표는 와인을 매개체로 사람들의 행복
만들어주는 일이 자신의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사명을 별이라는 뜻을 지닌 에스텔라(Estrella)로
것도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처럼 고객들에
행복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다. 그는 와인 사업
은 진정으로 혼을 불어 넣어서 하지 않으면 지속적
으로 유지해나가기 어려운 사업이라고 강조한다.
“국내에 600여 개의 와인업체들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엔 모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
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고요. 그래
이럴 땐 더욱더 평정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내가
사업을 시작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가야 하는 이유가 뭐지, 내가 사업을 통해 진정
람을 느끼고 있는지 반복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수익을 내지 못해도 일에 혼을 불어 넣게 됩니다.
어려울 도움이 되었던 고객 분을 떠올리
면서요.”
와인은 기다림의 미학 가르쳐
김헬렌 대표가 와인 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0
년. 우연히 프랑스에 있는 지인의 소개로 프랑스
부에 와인 밭이 있는데 잘 알려지지 않았으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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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평정심유지에굉장히
도움을주는술입니다.
삶의여유를가져다주고기다림의
미학을가르쳐줍니다.
빨리마시고취하자가아니라
함께하는사람들과서로눈도
마주보고잔도부딪히고,
이야기도나누며……즐겁고
행복한마음을함께나눌수있는
술입니다.
에서 유통을 보는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다.
침 당시 어떤 사업을 할까 아이템을 고민하던 중이
었고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로
입을 시작했다.
“모르면 일낸다고 예상과 달리 사업이 쉽지 않았습
니다. 더욱이 저는 와인이 술이라고 생각도 못했습니
다. 막연히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와인이기에 잘
거라고 생각했죠. 이게 왠 행운인가 하고 덜컥 시작
했지만 주류사업 허가, 세금문제 등 와인은 그리
록한 사업 아이템은 아니었어요.”
당시는 지금만큼 국내에서 와인이 대중화되지도
았기에 그는 실수를 했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그러
현실이 사람에 대한 사랑, 와인에 대한 지독한
랑만큼은 김 대표에게서 빼앗아 가진 못했다. 와인
을 통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거야 라는 생각으
로 해온 와인 사업이 올해로 어느덧 18년이 되어간
다. 그동안 와인 대중화를 위해, 특별히 그가 추천하
는 와인을 고객들이 맛볼 수 있도록 기부한 와인이
지금까지 판매한 와인만큼은 된다고 한다. 그의 와인
예찬은 끝이 없다.
“와인은 평정심 유지에 굉장히 도움을 주는 술입니
다. 삶의 여유를 가져다 주고 기다림의 미학을 가르
줍니다. 빨리 마시고 취하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사람들과 서로 눈도 마주 보고 잔도 부딪히고, 이야
기도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함께 나눌
있는 술입니다.”
와인은 쌍둥이가 없다. 기호나 온도에 따라 맛이
다르다. 그래서 대표는 와인 병을 팔아도 그것
의미와 가치가 고객에게 제대로 전달되기를 바란
다. 스스로 와인을 잘 알아야 고객에게 제대로 추천
있기에 같은 와인을 열 병을 두고 맛을
보기도 한다. 대표가 먹을 있고 있고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와인이라는 확신이 서야 고
객에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와인 하나에도 진실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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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꿈요,왜와인사업을
하느냐에대한답이겠죠.열심히
하는사람에겐반드시좋은결과가
뒤따라온다고믿어요.지금도
행복하지만때가되어이사업을
끝냈을때와인사업진짜
잘했구나,하고생각할수있도록
그날까지열정을갖고뛰는것.
이게저의영원한꿈입니다.그
꿈은꿀수도있지만만들어갈
수도있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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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업을 하고 싶거든요. 단순히 제가 먹어보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면서 막연히 팔릴 같다고
장에 놓진 않습니다. 와인 사업은 진정 와인을
랑할 알아야 하고 사람을 사랑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표는 와인은 좋고 나쁜 따로 없다고 강조한
다. 각자 좋아하는 와인이 있고 사람이라도
아하는 와인이라면 자체로 좋은 것이기 때문이다.
와인을 알고 마시면 두 배 세 배 열 배가 맛있다는
그의 지론이다. 처음 만난 사람도 알게 되면 될수
좋아지고 이해가 되듯이 말이다.
다시는 지워지지 않는 입력
‘와인과 헬렌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같은
임을 만들 정도로 김헬렌 대표는 지난 18년간 와인
사업을 해오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초창기엔
와인의 주 소비층이 주로 리더그룹이었기에 기업의
CEO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리더들의 커뮤니티에
참여했다. 그는 와인 사업을 해오면서 세상은 절대
혼자 살아갈 없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고 한다.
“누구보다 스스로가 와인 사업에 열정적으로 매진
왔지만 주변의 도움 없이는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함께 해 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저는 그들에게 무엇보다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해 왔던 같아요.”
김 대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매우 좋아하
캐릭터의 소유자다. 사람 욕심이 많은 그는 조찬,
석찬 각종 모임과 행사에 빠지지 않는다. 그의
대폰엔 2800여명의 지인들이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사람을 만날 항상 지키는 원칙이 있다. 바로 그의
휴대폰에 어떤 사람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순간
원한 관계여야 한다는 것. 그래서 아무리 사람 욕심
이 많다지만 만나는 사람 모두를 바로 휴대폰에 저
장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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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INTERVIEW 카네기 CEO 열전 ③ / 김헬렌 에스텔라 대표
내기 위해 요행을 부릴 수도 있었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기에 여기까지 있었다고 믿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모든 것을 걸고 빠질 있습니다. 나만의 와인
으로 승부를 걸고 싶습니다. 장소, 시간, 음식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고, 혼자 먹는 술이 아니라 함께 먹는
와인처럼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공간에서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의 길로 인도하는 것. 김헬
대표가 와인 사업을 하는 이유이다. ‘와인 하나를
갖다가 말을 시켰더니 처음과 끝까지 그 열정에 미
소가 끊이지 않더라,’ 김헬렌 대표를 두고 어느
체의 표현처럼 그는 분명 와인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저의 꿈요, 와인 사업을 하느냐에 대한 답이겠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겐 반드시 좋은 결과가 뒤따라온
다고 믿어요. 지금도 행복하지만 때가 되어 이 사업
끝냈을 와인 사업 진짜 잘했구나, 하고 생각할
있도록 그날까지 열정을 갖고 뛰는 것. 이게 저의
영원한 꿈입니다. 꿈은 수도 있지만 만들어
수도 있는 것이죠.”
그와의 인터뷰를 마치며 마지막 잔 와인의 목 넘김
더욱 부드럽고 향기로웠다.
“가끔 모임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명함을 주고 받은
다음날에 카카오톡에 연락처가 자동으로 뜨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저
그런 식으로 입력하지는 않거든요. 흔히 대화
에 누구 이름을 언급하면 나 그 사람 잘 알아, 하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람을 잘 안다는 것은 최소
한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1:1로 나눠보고
있는 말이지, 그렇지 않고 아는 척을 한다는
위험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대방과
어느 정도 이야기 나누고 교감한 후에 내가 도움을
주고 싶기도 하고 나눌 있는 것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야 전화번호를 입력합니다. 대신 다시
지워지지 않는 입력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김헬렌 대표는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굉장히 소중
여긴다. 맺은 인연은 끝까지 간다는 것이
의 철칙이다. 자신이 조금 손해 보더라도 상대방을
항상 배려하려고 한다. 오래 가는 만남은 간절함과
배려심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그는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엔 다양한 기질의 사람들이 있고 사업상
만남에선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지 않은가?
“그렇죠. 일단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좋습
니다. 방식으로만 바라보면 실수를 할 수도 있거
든요. 하지만 가치나 철학 면에서 공감이 되지 않는
사람을 굳이 내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진 않습니다.
물론 계속 노력하다 보면 그런 사람들도 어느새 제
자리로 들어 있는 경우도 있죠. 보통 아이덴
티티가 뚜렷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열정으로
맛에 산다고 하잖아요. 저는 저만의 철학이
고 그것은 변하지 않을 자신도 있습니다. 그것
지켜지면 어떤 난관에도 열정이 생기고 이겨
있다고 봅니다.”
장사를 전혀 몰랐던 대표가 사람을 좋아하는
기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와인을 매개체로
장사도 알게 되었다. 그의 인생에서 이 모든 것
시작도 와인이고 끝도 와인이다. 좀더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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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코칭 리더십 트렌드
동상이몽 타파하고
STEP forward하라!
면진단, 1:1 대면 인터뷰, 그리고 포커스 그룹 인터뷰
(FGI, Focus Group Interview)로 진행됐다. 결과를
공유한다.
리더십 강점에 대한 인식 차이:
전문성 vs. 솔선수범
부하직원들은 상사의 전문성 때문에 배울 점이 있다
생각하지만 솔선수범을 한다던지 소통 능력이
어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결과는 스페셜리스트
위의 대화는 관리자와 부하직원이 공간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6년 코칭
더십 트렌드를 분석함으로 2017년 리더십 코칭 트랜
드를 제시한다.
인코칭은 2016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148명을 대상으로 <관리자의 코칭 리더십에
한 상사-부하간 인식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
은 국내 대기업, 공기업에 종사하는 사무직과 영업
직, 그리고 현장직 근로자 관리자와 부하직원으로
성했다. 설문은 온라인 설문을 통한 자가진단 및
“저는 관리자가 후부터
부하직원과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솔선수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저의 상사분은
전문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자리에 올라가셨겠죠.
그런데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이나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솔직히 낮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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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 김재은의 코칭현장
인다. 하지만 부하직원이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은 신뢰 구축의 레벨이 낮은 편이며 관리자가 신
뢰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것과 현실은 갭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세내용을 살펴보면 관리자와 부하가 인식하고
코칭 활용 노력에 대한 부분은 ‘피드백(31%)’
동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이는 상사-부하가 동일하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서적 영역인 ‘신뢰’는
상사-부하간 인식차이에서 28%의 비율로 가장
차이를 보였다. 상사는 48% 수준을 신뢰 형성을 위
노력한다고 답했지만, 부하직원이 인식하는 상사
신뢰 형성에 대한 노력은 20%에 그쳤다.
위의 결과는 관리자들이 코칭을 적용하는데 서투르
자신이 생각하는 만큼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코칭의 기본이며 상대방의 마음 문을
있는 ‘열쇠’로 불리는 ‘경청과 질문’에 대한
력이 낮은 것으로 보았을 신뢰의 수준이 낮을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피드백의 중요
성은 관리자와 부하직원이 동일하게 인식했지만
전적 피드백은 많이 사용하되 긍정적 피드백은 상대
적으로 낮다는 것은 공통적으로 이야기해 피드백의
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강조됐다.
(Specialist)에서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로 변화해
야 하는 관리자들이 아직은 스페셜리스트의 모습을
많이 띄고 있으며 그것을 어떤 과정을 통해 바뀌어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현상파악도 되지 않았다
분석된다.
상세 결과를 살펴보면 관리자가 인식하는 자신의
더십 강점은 솔선수범(37%), 소통 능력(28%), 관계
구축(16%), 전문성(15%) 순으로 나타났다. 부하직
원들은 정반대로 답했다. 부하직원이 인식하는 상사
강점은 전문성(29%), 관계 구축(24%), 소통 능력
(20%), 솔선수범(17%) 순으로 나타났다. 사전 인터
뷰와 FGI에서도 부하직원들은 리더의 강점부분에서
가장 먼저 소통과 솔선수범 보다는 업무의 전문성을
언급했다.
표1. 리더로서의 강점
출처: 인코칭 R&D센터 2016
코칭 활용 노력에 대한 인식 차이:
신뢰 vs. 피드백
관리자는 코칭을 신뢰 구축을 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답했지만 부하직원들은 상사의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은 낮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답했다.
모든 관계의 기본은 신뢰 구축에서 비롯되기에 관리
자가 신뢰 구축에 힘을 쏟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보
“그친구는안돼”라고사람들이
쉽게말하곤하는데,자신에대해
상대방이그렇게말하면얼마나
기분나쁘겠는가.“기다려주면
정말크게성장할친구야”라고
생각을바꾸며습관적으로말하는
부분부터바꿔보자.부하직원이
내가생각한것보다더빠르고
놀랍게성장하는모습을볼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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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
출처: 인코칭 R&D센터 2016
2017년 코칭 키워드(Key Word) : STEP
Key 1. Support()
정치뿐 아니라 회사 안에서도 우리는 더 이상 군림
하는 지도자를 희망하지 않는다. 부하직원을 한명
존중해 주고 지지해 주는 관리자를 원한다.
분의 핵심은 내가 옆에 있으며 당신을 지원하고 있
다는 것을 ‘인식’하게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최소 1달에 1번 이상 부하직원과 1:1 티타임을 갖고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상대방이 인식할 수 있는 좋
방법 하나이다.
Key 2. Two-way Communication
(쌍방향으로 소통하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은 서로 소통함을 알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모습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의 의견을 전달하며 확인하는 형식인 것이다. 솔직
말만 쌍방향이었지 사람만 집중적으로 이야기
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최소한으로 듣고 있었다면
반성하고 상대방이 나보다 더 많이 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자. ‘경청’만 제대로 되더라도 쌍방향 소통
아주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표2. 관리자의 코칭 활용도
출처: 인코칭 R&D센터 2016
소통 역량에 대한 필요성 인식:
소통이 가장 중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관리자와 부하직원
동일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구성원 성장을 이끄는
리더의 역량 4가지인 소통 역량, 변화대응 역량, 성
과관리 역량, 자기관리 역량의 중요성에 대한 위계순
서가 상사-부하에게 동일하게 인식되고 있었다.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소통 역량이 상사-부하 합계
평균 56.5% 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로
화대응 26.5%(평균), 성과관리 10.5%(평균), 자기관
리 4%(평균)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통방식 면에
구성원의 성향에 따른 차별화된 소통방법이 필요
하다는 의견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사전 인터뷰
결과 상사의 의사전달 방식의 유연화에 대한 요구
또한 가장 크게 나타났다.
LEADERPIA JANUARY 2017
061060
LEADERSHIP INSIGHT 김재은의 코칭현장
김재은
인코칭㈜
코칭포이노베이션 본부장
jek@incoaching.com
Key 3. Emotion Management (감 )
부하직원이 관리자에게 가장 희망하는 부분 하나
‘감정 관리와 공감’ 능력이었다. 나의 상황에 대해
공감을 보여주고 스스로 분노를 조절할 수 있길 바
라는 것이다. 특히 좋은 보다 어두운 일이 많았던
2016년을 반추해 화를 느낄 수는 있지만 그것
지혜롭게 표현하고 조절할 있는 사람이
지할 수 있다고 느껴진다고 한다. 우선 상대방의
장에서 생각해 주고 내가 예상하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이 맞는지 확인해 보자. 공감해 주고 자신
스스로 관리할 있는 리더를 사람들은 찾고
음을 기억하자.
Key 4. Potential (가능성에 집중)
부하직원의 약점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에 집
중하자. 코칭을 의뢰할 때 가장 효과가 낮게 나오는
때가 코칭의 주요 목적이 ‘낮은 역량’을 강화시켜
라고 요청할 때다. 반대로 가장 효과가 좋은 코칭은
사람의 강점을 높은 ‘가능성’으로 만들어 달라
이야기 때인 것은 매우 인상적인 부분이다.
람들은 자신의 성장을 믿어 주고 기다려 주는 사람
희망한다.
“그 친구는 안 돼”라고 사람들이 쉽게 말하곤 하는
데, 자신에 대해 상대방이 그렇게 말하면 얼마나
나쁘겠는가. “기다려 주면 정말 크게 성장할 친구
야”라고 생각을 바꾸며 습관적으로 말하는 부분부터
바꿔 보자. 부하직원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빠르
놀랍게 성장하는 모습을 있을 것이다.
관리자와 부하직원의 동상이몽의 타파와 ‘STEP
forward(일보전진)’하는 용감함이 소통의 성공을
우한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생각으로 하나될 때
황도 이겨내고 서로 하나되는 놀라운 시너지가 발휘
되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2017년 저성장이 두렵다고
걱정된다고 가만히 있지 말자. 이럴 때일수록 리더십
필수적이다. 리더가 용감하게 발자국씩 나아가
는 STEP Forward를 보여줄 때 2017년이 새롭게 변
화되고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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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직에는 정무직 공무원, 사업체 조직에는 임원
리더의 핵심 참모들이 있다. 그런데 리더가 이런
핵심 참모들의 말과 그들만의 사정을 살피고 그 아
래 일반 직원들의 목소리와 형편에 일절 관심을 두
않는다면 조직은 분명 커다란 위기에 처할
이다.
마찬가지로 국가 원수가 특정 계층의 말과 처지만
살피고 다른 계층의 말과 처지에는 관심을 두지 않
는다면 국가는 커다란 위기에 처하게 것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그러한 사례를 있는 인물
프랑스 오를레앙 왕조(maison d’Orl?ans)의 창시
‘루이 필립 1세(Louis-Philippe Ier)’이다.
정치가 오로지 상류층의 이익에만 적용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존의 중산층과
가난한 계층의 삶은 점점 어려워졌다. 이들 계층들은 1848년 2월에 또 다른 혁명을 일으켜
루이 필립을 폐위시키게 된다.
균형을 잃어
몰락의 길로
오를레앙 왕조 창시자, 루이 필립 1세
LEADERPIA JAN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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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 정호원의 프랑스 왕조 리더십
오를레앙 가문의 왕위에 대한 열망
오를레앙 왕조는 프랑스 절대 군주 루이 14세의 단
한명 뿐인 친형제이자 또한 친동생인 오를레앙 공작
필립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렇듯 적통의 왕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사이였기에 루이 14세와 그의 직계후손
들은 혹여라도 오를레앙 가문에게 왕위를 찬탈당하
않을까 항상 경계와 감시를 늦추지 않았다.
이러한 지독한 경계와 감시는 오를레앙 가문에게
계 왕실에 대한 커다란 반항심을 갖게 했고 그들로
하여금 없던 왕위에 대한 열망마저 실제로 갖게 했
다. 때문에 그들은 왕위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영국
입헌군주제와 미국의 공화국 탄생 등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 자유주의 세력들과의 연대를 추구했고
이를 통해 자신들을 프랑스의 왕으로 하는 입헌군주
실현을 목표로 했다.
시간이 흘러 결국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이 시작됐고
흐름에 따라 오를레앙 가문은 1793년 루이 16세
사형에 찬성하게 됐다.
당시 대혁명 이전의 세계에서 공화국이란 이탈리아
반도 내에 조그마한 베네치아 공화국과 아메리카
륙에서 이제 탄생된 미국 겨우 2개 국 뿐이었
다. 때문에 루이 16세의 왕위 박탈과 처형으로 시작
프랑스 공화국 역시 결국에는 입헌군주국으로
위한 과도기적 임시정부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람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했다.
때문에 오를레앙 가문의 젊은 후계자인 루이 필립
프랑스 인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 프랑스 혁명
쟁에 자원해 국경 지방에 나가게 됐다. 당시 프랑스
대혁명에 가장 반대했던 국가는 오스트리아였다.
오스트리아 군대에 맞서기 위해 라인 강 부근에 대
규모 프랑스 군이 주둔하고 있었다. 루이 필립도
교로서 전쟁에 참가하고 있었는데 전선의 상황은
프랑스 군이 연이어 대패하는 등 크게 어려워지고
있었다.
그러자 공화국 정부로부터 크게 문책을 받을 일이
걱정된 일부 지휘관들이 루이 필립을 왕으로 추대해
수도 파리로 회군하려는 쿠데타를 기도했는데,
이 사전에 적발되어 루이 필립은 그 자리에서 곧바
도망치게 된다.
이렇게 오를레앙 가문의 왕위를 향한 열망은 수포로
돌아가게 됐고, 루이 필립은 그때부터 오랜 망명생활
하게 된다. 망명생활은 무려 20년이 넘었고 그는
스위스, 북유럽,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을 전전하게
된다. 오랜 시간이 흘러 프랑스 혁명 정부와 나폴레
옹의 제정 체제 등이 모두 몰락하게 되자 마침내
프랑스로 돌아올 있게 된다.
루이 필립 중도 정치와 몰락
루이 필립은 프랑스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왕위는
처형된 루이 16세의 친동생들인 루이 18세와 샤를
10세 등이 연이어 계승하면서 오를레앙 가문의 그는
왕위와 전혀 인연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샤를 10세가 대혁명 이전의 절대 왕권시대
돌아가려고 지속적인 반동 정책을 시행하자
작스럽게 그에게로 민중의 시선이 쏠리게 됐다. 오
시간 입헌군주제를 주장해 왔던 오를레앙 가문
가치가 드디어 대중의 주목과 인정을 받게
이다.
급기야 샤를 10세의 정치에 대한 분노가 1830년 7월
민중 봉기로 폭발하게 됐고 결국 샤를 10세는
명길에 오르게 된다. 이를 7월 혁명(La r?volution de
Juillet)이라 부른다.
샤를 10세의 망명 민중은 루이 필립을 왕으로
대했고 오를레앙 가문은 마침내 프랑스 왕위를 차지
하게 됐다.
왕위에 오른 루이 필립은 그만의 중도 정치를 시행
했다. 하나는 왕족과 귀족, 다른 하나는 일반시민
출신의 법조인과 기업인 파벌 간의 평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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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을 이루는 것이었다.
오늘날의 중도 정치란 중산층과 가난한 계층이 주를
이루는 좌파, 그리고 상류층이 주를 이루는 우파
의 권력 균형을 말하는 것이겠지만, 당시 프랑스에
중도 정치란 왕족, 귀족 출신의 상류층, 그리고
반시민 출신의 상류층 오로지 상류층 내에서만
혈통을 가지고 좌우를 분류했던 것이다.
이는 프랑스 대혁명이 일반시민 출신의 상류층들이
지도자 역할을 해왔었던 이유도 있었다. 하지만
후반기에 중산층과 가난한 계층이 정권을 잡으
면서 너무 극좌적 경향으로 흘러 결과적으로는 혁명
정권이 붕괴되고 나폴레옹의 군사 제정이 시작됐었
기에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이유도 역시 있었다.
때문에 투표를 통한 선거권과 선거 출마 등의 참정
권은 오직 상류층에게만 주어졌고 이러한 정치
도가 당시 보수와 진보 등 좌우를 완벽하게 통합하
조화로운 정치라고 루이 필립은 생각했었던
이다. 그리고 이렇게 선거권을 갖게 프랑스
파벌 출신의 상류층들은 모두 하나같이 루이
립을 성군이라 평가하며 절대적으로 지지했었던
이다.
그런데 선거권과 이를 통한 정치가 오로지 상류층의
이익에만 적용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존의 중산층
가난한 계층의 삶은 점점 어려워졌다. 이들
층들은 1848년 2월에 또 다른 혁명을 일으켜 루이
필립을 폐위시키게 된다.
모든 구성원의 목소리 경청해야
엘리트 교육을 받은 조직의 핵심 인력들은 어느 시
대, 어느 분야에서나 극소수에 속한다. 이들은 보통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 대중의 말, 다수의 대중들의
결정이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분명 일리는 있는 말이지만 루이 필립의 사례와 또
다른 여러 나라들의 상류층만을 위한 정책으로
라가 어지러워져 민중혁명이 일어난 사례를 보면
소수 엘리트들만의 생각만이 옳은 것 역시 아닌 것
이다.
때문에 뛰어난 조직의 리더라면 모든 계층의 말에
가치를 부여하고 경청해서 판단을 내리고 결정을
책무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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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PIA JAN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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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INSIGHT 정호원의 프랑스 왕조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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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을 잃어 몰락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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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은 자기 몸을 관리할 시간 조차 부족하다. 친환경 식생활, 다양한 운동 요법 건강과 관련된
이슈는 날이 갈수록 점점 대중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생활 환경의 긍정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에 시름하는 이들의 수는 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20분 운동에 6시간
운동효과를 창출하는 획기적 첨단 운동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안착시킨 CEO가 있다. 바로 저스트핏코리아
한정우 대표이다. Editor 이호택
첨단 휘트니스 장비로 유명하다.
저스트핏코리아의 한정우 대표는 이러한 EMS 장비
국내 최초로 들여와 유통 판매를 비롯, 관련 교육
컨설팅 사업까지 운영하고 있다. 불과 런칭 10개
월만에 국내 1위 브랜드로 안착했고 내친김에 중국
진출을 통해서 EMS 창업 관련 프랜차이즈 산업을
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2017년 중국 현지 EMS 프랜
차이즈 가맹점 목표만 1,000개에 이를 정도로 눈부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저스트핏코리아, 하지만
업의 출발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
“오랜 기간 휘트니스업계에 담고 일하며, 획기적
이고 재미있으면서도 롱런 할 수 있는 아이템에 대
갈증이 컸습니다. 시간 이상 시간을 들여 운동
여건이 되는 분들에게 좀더 편하고 쉬우며
국내 최초 EMS 트레이닝 전도사, 런칭 10개월만에
한국 시장 EMS운동 시스템 판매량 1위, 전국 200개
EMS 트레이닝 시스템 취급점 달성, 저스트핏 글로벌
판매법인 최초 중국 진출까지… EMS운동 시스템
문 브랜드 저스트핏코리아가 2016년 한 해 동안
뤄낸 결과물이다.
첨단기술로 혁신 이끌다
EMS(Electronic Muscle Stimulation: 전자기 근육 자
극기)는 무선 전자기 자극 수트를 입고 전신의 근육
이완 수축시켜 줌으로써 직접적인 근육의 자극을
통해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속칭
‘20분 운동으로 6시간 운동효과 창출’이라는 획기적
LEADERPIA JANUARY 2017
INTERVIEW 066
20운동으로
근육이 꿈틀댄다
INTERVIEW POWER INTERVIEW/한정우 저스트핏코리아 대표
율적인 운동 서비스가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민이 많았죠. 운영하던 센터도 모두 접고 초심
으로 돌아가 시장조사를 하던 우연히 유튜브
에서 EMS 트레이닝에 대한 영상을 접했습니다.
정말 결정까지 10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무조건 된다’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한 대표는 EMS 시스템 개발의 발원지이자 전
세계 EMS 시스템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과 헝가리로 무작정 떠났다. 그리고 헝가리
에서 현재 세계 최고의 기능성과 시장성을 자랑
하는 EMS 브랜드 저스트핏을 찾았다.
“아직까지 국내 휘트니스 업계는 EMS 운동이
반짝 뜨고 있는 트렌디한 아이템이라고 오해하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EMS운동은 이미
유럽에서 10년 이상 그 효과와 안정성을 검증
했습니다. EMS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독일
에만 EMS 스튜디오가 1,000개가 넘습니다. 실
제로 박람회 참가를 위해 독일 퀼른을 방문했을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머물고 있던 호텔
소 반경 1km 내에 있는 EMS 스튜디오만 10개
넘었거든요.”
현장 노하우와 진정성이 만든 결실
1년여간의 유럽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서 헝가
리의 저스트핏을 낙점했다. 하지만 그가 가진 것이
라고는 성공에 대한 확신과 10여년간 직접 휘트니스
사업 현장에서 뛰며 터득한 노하우뿐이었다.
“사실 자본이 넉넉했던 것도 아니고, 보여줄 있는
것은 진정성뿐이었습니다. 저스트핏 본사 CEO에게
제가 휘트니스 업계에서 일하며 겪고 느꼈던 현장의
이야기들, 그리고 EMS 시스템이 한국에서 자리 잡을
경우, 한류를 통해 중국 아시아 전체에 미칠
엄청난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초기
에는 먼저 제품을 공급받지만 일정기간 내 제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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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뿐만아니라
휘트니스에도한류가있다는것을
보여드리고싶습니다.
중국시장뿐만아니라베트남과도
믿을수있는파트너와현지
사업을추진중에있습니다.
2017년은저스트핏코리아가EMS
운동시스템에서아시아의한류를
이끄는브랜드가되길바랍니다.
장비를 적용한 사업자들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결과적으로 실패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진정한
업성의 검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저스트핏코리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까지
진출한 상태이다. 중국시장은 프랜차이즈 사업이
테마이다. 이미 중국 북경에 EMS 가맹 스튜디오
1호점을 오픈했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전역에 EMS 스튜디오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확
대할 계획이다. 2017년 중국시장 가맹점 수 목표만
1,000개에 이른다.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휘트니스에도 한류가
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중국시장뿐만
니라 베트남과도 믿을 수 있는 파트너와 현지 사업
추진 중에 있습니다. 2017년은 저스트핏코리아가
EMS 운동 시스템에서 아시아의 한류를 이끄는 브랜
드가 되길 바랍니다.”
그저 운동이 좋았던
열정 그대로의 리더십
한정우 대표가 휘트니스 산업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저
동이 좋았던 운동마니아 청년은 웨이트트레이닝은
물론 암벽 등반, 스노보드, 야구 하고 싶은 운동은
닥치는 대로 섭렵했다. 학창시절부터 방학이면 동네
헬스클럽에서 다양한 고객들에게 운동 지도를 하며
자연히 센터 운영도 도맡아 하게 됐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정말 운동 자체가 좋았습니
다. 운동을 하며 흘리고 함께 소통하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휘트니스 센터에서
일하며 보고 배운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때문에
금도 현장의 직원은 물론 고객을 대할 때, 그들의
장에서 생각하고 함께 긍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정우 대표는 애써 ‘리더십’이라는 단어를 언급하
실히 판매할 수 있는 규모 등을 약속했습니다. 진심
통했는지 저스트핏에서 흔쾌히 적극적인 지원
사를 밝혀줬지요.”
비즈니스를 결정하고 국내 전문 트레이너나 휘트니
관계자들에게 관련 아이템에 대한 조언을 구했
다. 모두가 부정적이었다. 기본적으로 운동이란 신체
운동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이고,
때문에 열심히 뛰거나 무거운 바벨을 들어야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
다. 제품을 국내에 들여와 직접 체험을 권유했다. 2
개월, 3개월이 지나자 현장의 전문가들이 먼저 반응
하기 시작했다.
“처음 EMS를 소개했을 정말 열이면 모두 실패
것이라고 했습니다. 운동을 업으로 평생을 살아온
이들에게는 이러한 첨단 시스템이 피부에 와 닿을
리가 만무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체험을 시켜주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
습니다. 휘트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거나 관련 사업
창업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이 EMS 시스템을 적용하
겠다는 의사를 밝히기 시작했거든요.”
EMS 시스템은 웬만한 준준형 자동차 정도의 가격으
고가의 장비이다. 선뜻 선택하기 쉽지 않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저스트핏코리아의 EMS 시스템의 확
산 속도는 상당히 빠르다. 2016년에만 9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더욱이 구매 고객의 50% 이상은
기존 구매고객의 추가 구매, 혹은 기존 구매 고객의
추천에 의한 구매이다. 그만큼 장비에 대한 검증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
“궁극적으로 EMS트레이닝 시스템을 러닝머신처럼
운동을 위한 공간이라면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장비로 안착시키고 싶습니다. 휘트니스센터뿐만 아
니라, 필라테스, 요가 심지어 병원에서 쉽게 거동이
힘든 환자들의 재활을 위한 장비로 까지 안착했으면
합니다. 때문에 현재와 같은 고가 정책에서 탈피해서
대중적인 중저가 장비 역시 준비 중에 있습니다.
LEADERPIA JANUARY 2017
069068
INTERVIEW POWER INTERVIEW/한정우 저스트핏코리아 대표
려 하지 않았다. 직원, 운동 종사자, 휘트니스 업계
대표, 의료전문인까지 저스트핏코리아와 연계된 구
성원들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충분히 인정받아야
하는 존재들이기에 상호 수평적 관계라는 것이다.
문에 저스트핏코리아는 대외적인 직책만 있을
내 상하관계가 없다. 뿐만 아니라 공식적 회의도
없다. 다만 몸담고 있는 비즈니스와 업계 전반의
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은 꾸준히 갖는다. 업무의
장선이라기 보다는 점심시간이나 티타임을 통해
심탄회하게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고 모두가 납득할
만한 발전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논의한다.
객에 대한 응대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제품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계를 넘어 토털 컨설팅을 위한 카운셀러
역할을 자임한다.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은 이유가
러나는 대목이다.
“제품을 판매한다고 제가 먼저 어떤 노하우를 전수
해 주겠다던지 컨설팅을 해드리겠다고 하면 거부감
부터 들것이 뻔합니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나름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는
고객이 저희 제품을 구매한 이후에 철저히 서포트
드립니다. 제가 직접 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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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068
리더보다는꾸준히함께하는
파트너가되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죽기전날까지
일하는것이꿈입니다.함께
사업을만들어나가고발전시키는
즐거움을평생만끽하고싶은
욕심이있기때문입니다.그러기
위해무한책임비즈니스,함께
성공하는비즈니스의확신을
드리기위해더욱노력해야겠죠.
역시 있다. EMS 장비가 주목을 받으며 이미테이션
제품들이 난립하고 있기 때문. 검증되지 않은 국산
복제제품들에 대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사고가
기도 하고, 효과가 없어 이미 시장에서 퇴출되는
랜드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자칫 시장 전체에 악영향
줄만한 사태로 번질 있어 부분이 심히 우려
된다.
“비즈니스맨으로서 저도 자체 개발에 대해 고민해
보지 않았겠습니까. 판매를 하면서도 꾸준히 자체
발에 대한 부분을 조사하고 연구하며 검증해 봤습니
다. 하지만 10여년간 세계에서 독일과 헝가리만이
EMS 시스템을 장악한 이유가 확실히 있습니다. 그들
의 기술력은 하루 아침에 따라잡을 수 없는 확고한
연구개발 과정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칫
계 종사자들이 일시적인 수익만을 생각해서 품질이
좋은 제품을 구매한 후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었으면 합니다. 단순히 저희 제품에 미칠 영향을
정해서가 아닙니다. 시장 전체가 건강하게 발전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
니다.”
한정우 대표는 EMS 운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비
사용 전문가들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있도
아카데미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아카데미 사업
은 수익 측면에서는 오히려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과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계획이다. 리딩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다.
“리더보다는 꾸준히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고 싶습니
다. 개인적으로는 죽기 전날까지 일하는 것이 꿈입니
다. 함께 사업을 만들어나가고 발전시키는 즐거움을
평생 만끽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 무한 책임 비즈니스, 함께 성공하는 비즈니스의
확신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죠.”
2017년, 가치 있는 성장을 위한 저스트핏코리아의
행보를 주목해볼 만하다.
을 기반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컨설팅을 해드립
니다. 사소한 이벤트부터 광고 운영, 인사관리, 세무
법률까지도 자문해 드립니다. 물론 이 모든 부분은
철저한 무상 서비스입니다. 정말 고객이 귀찮을 정도
찾아가서 도움을 드립니다(웃음).”
현재 저스트핏코리아는 휘트니스센터, 필라테스, 요
가, 전문 운동선수 대상 훈련센터뿐만 아니라 병원에
까지도 EMS를 적용하기 위해 그 세를 확장하고 있
다. 이미 강남 나무병원에서 재활환자들을 위한 장비
EMS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긍정적인 결과물이
도출된다면 의료계까지도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아이템의 확장성과 더불어 걱정이 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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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POWER INTERVIEW/한정우 저스트핏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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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 내내 변치 않는 소나무 옷을 입고 기다리면
기다리면서 우리를 키워 희망
힘들어도 웃으라고 잊을 것은 깨끗이 잊어버리고
어서 앞으로 나아가라고 희망은 자꾸만 우리를 재촉
하네요.’
수녀 시인 이해인이 쓴 <새해 새아침>의 내용이다.
새해를 희망으로 표현했다. 새로움은 언제나 희망이
기대감 가득한 도화지와 같다. 새해의 노래가
망인 것은 묵은 지난 세월의 혹독한 경험을 모두
어내자는 것이다. 시인은 새해를 맞는 사람들의 풍경
아직 싹이 트지 않은 순수한 희망을 그려냈다.
해의 희망이 시의 언어로 불씨를 살리는 것이다.
<새해 새아침>은 이렇게 노래하고 있다.
어서 사랑의 문을 열고 들어오십시오
언제나 하얀 소금밭에 엎드려 가끔은 울면서
불을 쪼이는 사랑
사랑에 대해 말만 무성했던 날들이 부끄러워
울고 싶은 우리에게 소금들이 통통 튀며 말하네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여기저기 팽개쳐진 상처들을
새해가 되면 새 다이어리가 생긴다. 직접 구입하든
아니면 새해기념 선물로 받든, 두꺼운 표지를 넘기면
하얀 속살처럼 드러난 장에 항상 적어 놓은 시구
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이해인 수녀 시인의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라는
일부이다.
시(詩)에는 시인의 독특한 향기가 있다. 자신이
조한 시어는 문학적 예술에 기초하지만 설득력 있는
감성으로 독자의 공감 기능을 자극한다. 맑은 시는
이해가 쉬워서 읽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작품처럼
마음속으로 되뇌게 된다. 보통, 시의 창작은 상처
치유하는 과정으로 비유된다. 시는 우리 삶의
양식이기 때문이다.
새해의 시작도 하루부터 시작 됩니다
시작을 해야만 빛나게 삶을 위해 겸손히
모으고 기도하는 아침이여
어서 희망의 문을 열고 들어오십시오
새해, 태양의 뜨거움을 느껴보려는 각오부터 했다. 삶의 끝을 잡기 보다는 일상의 앞에 서서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사랑이 구부러지려고 꽃의 향을 풍겨 직선으로 나가게 할 것이다.
양보와 배려로 세상을 바라보기로 했다. 정열로 일하고 열정으로 나를 채찍하기로 했다.
높은 곳을 향하다가도 내가 필요할 때다 싶을 때면 낮은 곳을 더 사랑하기로 했다.
시(詩)로 맞이하는
새해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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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다.
사람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예상치 못한 앞에 서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삶보다 앞서가는 논리 앞에서 주
않은 고단한 인생이 있다. 시의 경지는 이런 때에
빛이 난다. 새해부터 희망을 노래하고, 이제부터 새롭
시작하는 해의 의지를 깨닫게 해주는 힘이다.
그래서 이해인 시인의 시는, 살아 있다고 하는 것,
떤 경우에도 희망을 잃지 말고 죽을 만큼의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는 매일을 살도록 부추긴다. 좌절하
지 말고 굴복이 아니라 극복의 인내로 앞으로 나아
가라고, 세상의 고통에 굴복하지 않는 정신적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이해인 시인은 윤동주의 <서시>를 좋아한다고 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시인은 이 구절이 자신을 평생 따라오는 것 같다고
했다. 새해의 다짐은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빚어낸 인생의 결정(結晶)이고, 삶의 건강한 사명(使
命)이라고 있다.
하얀 붕대로 싸매주라고.
새해 날은 맨살 같다. 아직 향기가 피어오르지
꽃망울 같다. 이런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뒤를
아보면 보이는 것은 온통 과거뿐이다. 다만 분신이었
하얀 그림자가 나를 보고 웃고 있다. 새해의 시작
있는 우리, 나무 뒤에 숨어 있을법한 과거의
버리기 위하여 애를 쓴다. 새해가 오면 우리네
혼은 정화를 꿈꾼다.
겨울나무가 나를 보고 웃는다. 너는 누구냐고? 나는
나를 기억하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고 만다. 나무에
걸려 있음직한 나는 이제 과거의 시간을 공제하고
자신의 존재를 다시금 찾아 길을 떠난다. 환한
양이 나를 부른다. 마법 같은 새로운 시간이 또다시
나에게로 왔다. 내 존재의 바닥에 깔려 있던 시간이
뜨겁게 나를 부른다. 새해 아침이다.
이해인 시인은 인기만큼 다양한 호칭으로 불려진다.
엄마 수녀, 마음의 엄마, 국민 이모, 이모 수녀 등.
래서 사람들은 이 시대의 선물 같은 사람이라고 칭
송한다. 2008년 대장암 판정을 받아 수술과 입원을
반복하면서도 “몸은 아팠지만 마음은 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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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언론학 박사
현대오일뱅크 전 홍보팀장
ksypr@naver.com
지난해와 다른 겨울바람이 얼굴로 다가온다. 이제는
날이 다르니 움츠러들 필요가 없다. 오히려 새 날에
숨을 쉬면서 속에 생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희망이 가득 찬 새해의 풍경 속에서 황홀한 기지개
펴야 한다. 희망의 불씨가 밑에서 피어오르고,
하얀 겨울 순백의 도화지에 영혼을 그려야
한다. 새해 새 날은 어떠한 경우에도 오염돼서는
된다. 사랑과 희망이라는 단어의 깨달음을 꿈꾸는
감각이 무뎌졌다면 겨울에 맞서는 나무처럼 의연한
자세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새해 많이 받으세요.’라
인사를 받곤 하지만 많이 건네기도 한다. 복을
이 받으라는 인사말 속에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복
많이 지으라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한해, 복을
많이 짓고, 복을 많이 받는 해가 되기를 기원하다.
이해인 시인의 <새해 날의 소망>처럼.
우리가 아직도 함께 살아서 서로의 안부를 궁금해하
주고받는 평범하지만 뜻깊은 새해 인사가 이렇듯
새롭고 소중한 것이군요
서로에게 더없이 다정하고 아름다운 선물이군요
땅의 모든 이를 향한 우리의 사랑도 오늘은 더욱
순결한 기도의 강으로 흐르게 해요, 우리
부디 해도 건강하게 웃으며 복을 짓고 복을
새해 되라고
가족에게 이웃에게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노래처
즐겁게 이야기해요, 우리’.
이해인 시인은 <12월의 시>에서 이렇게 말했다.
‘또 한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살아야지요
해야 일들 미루고 작은 약속들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 담아 걸었던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같이 하지 않으렵니다
새해 1월이다. 삶에서 다짐이란 어차피 시간의 경과
따라 드러나는 흔적으로 나타난다. 지금의 다짐이
이내 곧 다가 올 12월에는 어떠한 시로 ‘기쁨’ 또는
‘슬픔’을 노래할지, 아무쪼록 삶의 언어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작업을 바로 시작해야 한다. 미워할 일도
후회할 일도 없는, 지금은 바로 새해 날이다.
새해, 저 태양의 뜨거움을 느껴보려는 각오부터
다. 삶의 끝을 잡기 보다는 일상의 앞에 서서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사랑이 구부러지려고 할 때 꽃의
풍겨 직선으로 나가게 할 것이다. 양보와 배려로
세상을 바라보기로 했다. 정열로 일하고 열정으로
채찍하기로 했다. 높은 곳을 향하다가도 내가
요할 때다 싶을 때면 낮은 곳을 사랑하기로 했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일 때까지 줄곧 응시하기로 했다.
포기라는 단어보다는 불굴이라는 용어를 곁에 두기
했다. 힘이 때면 사랑과 희망을 생각하기로
다. 매일 꿈을 꾸고는 꿈의 성장을 점검하기로
다. 이 세상에서 사랑만이 최고라고 여기기로 했다.
기대가 삶을 흔들리게 하면 서슴없이 그 기대를 응
원으로 바꾸기로 했다. 의기양양하게 전도양양하게
살기로 했다.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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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그러는데,
너 좀 이상하대”
도깨비는
노래를 좋아해
어떤 생각을
선택하겠습니까?
D44 별 Ⅰ
우가는 혁신가입니다. 나은 삶, 행복한 삶을 위해 우가는 고민하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기회를 탐색합니다. 돌을 높은 곳에서 굴려보고 돌을 바닷물에 띄우고, 쫓아만 다니던
동물들을 돌담으로 가두고, 돌이 아닌 가죽과 풀잎을 일상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 그 사례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거나 착륙할 때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경험한 적이 종종 있을 겁니다. 이를 이명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명 현상을 경험한 사람들
반응은 부류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번째 부류는 ‘비행기를 타면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이야, 그것도 몰랐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니다. 인간인 이상 기압의 차이로 생기는 신체
현상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번째 부류는 모방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은
이명 현상이 일어나는 것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따라하는 것입니다. ‘어, 사람은 귀를 막고 있네’
‘저 사람은 코를 막고 숨을 참고 있네’ 하면서 자신
에게 그대로 적용해 보는 것입니다.
세 번째 부류는 가장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할
있는데요,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부류의
사람들은 화를 내는 사람입니다. ‘747, 757과 최첨
비행기를 만들면서 이것 하나 해결하지 못한단
말입니까?’ 하면서 분개하는 사람들입니다.
눈치 빠른 사람은 이미 아셨겠지만 화를 낸다는
은 문제를 제기한다는 것이고, 이것을 해결해달라
요구사항이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창의적
이라고 한 것은 문제 제기를 해야 해결책을 찾을
있기 때문입니다.
번째, 번째 부류의 사람들처럼 생각한다면
현상은 해결이 될까요? 아마도 여러분이 살아
있는 동안 해결책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당연하다
생각하고, 남들이 하는 것만을 모방하는 해법
요원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번째 부류의
람들처럼 화를 내어야, 문제를 제기해야 비로소
해법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창의성은 문제제기에서 나온다
미국의 그림책 작가 레이몬드 브릭스가 2001년에
선보인 《석기 시대 천재소년 우가》에 나오는 우가
앞의 이야기대로라면 번째 부류에 속합니다.
문제의식이 투철한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문제 제기는 매사 투덜거리고 불평을 늘어놓
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우가의 옷과 이
불은 돌로 되어 있는데, 입기도 힘들고 움직이기도
힘든 돌로 바지 말고 부드러운 바지를 만들어달
라고 하거나, 생고기가 아니라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구운 고기를 먹고 싶다며 부모에게 조르는 것이
예입니다.
뿐만 아니라 쉴 없이 질문을 해댑니다. “나무는
왜 있어요?” “숲은 뭐예요?” 라고 묻는 것을 멈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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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키우는 인성 리더십 / 《석기 시대 천재소년 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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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그러는데,
이상하대”
않습니다. 우가의 부모는 이런 우가
를 보며,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며
걱정이 태산입니다. 걱정은 벽에
짐승이나 그리는 인간이 되면
쩌나 하는 데까지 미칩니다. 친구들
조차 그런 우가를 놀려댑니다.
“엄마가 그러는데, 이상하대.”
하지만 우가는 투덜거리는데 그치
않고 자기만의 해법을 찾기 위해
애를 씁니다. 먼 데까지 물을 길어
오는 고생을 덜기 위해 강을 구부리
자고 주장하고, 사냥하기위해 동물
들을 찾아다니고 쫓는 어려움을 줄
이기 위해 가둬 기르자는 아이디어
를 제안합니다. 또 나무가 물에 뜨
는 것을 보고는 돌로 만든 배를 물
띄워보기도 합니다.
마침내 우가의 아버지도 아들의 아
이디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릅니다. 돌보다 부드러운 매머드
가죽 이불을 찾고, 우가가 원하는
매머드 가죽 바지를 만들어줍니다.
아버지와 엄마가 돌아가신 뒤, 우가는 독백처럼
말을 남깁니다.
“지금이 석기시대가 아니었으면! 석기시대가 끝나
버렸으면 좋겠어! 그럼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텐데.
지금 같지는 않을 거야. ---언젠가는---아마---
나중에는---. 그렇게 되겠지?”
우가는 잡스 같은 혁신가
나는 미래의 리더인 여러분이 우가를 닮기를 소망
합니다. 당연하다고 말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
기보다는 ‘과연 그럴까’ ‘다르게 해볼 수는 없을까’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서 이명
상에 대한 첫 번째 번째 부류의 사람들처럼,
심해보고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 진화되지 않습
니다. 발전도 기약할 없습니다.
우가의 부모는 석기시대니 시대에 맞게 살라고
가에게 요구합니다. 석기시대는 돌, 딱딱함, 무거움,
요지부동, 차가움이 생활을 지배하고 사고를 지배
합니다. 지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문제
새로운 생각을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가는 다릅니다. 석기시대가 주는 불편함
불합리에 맞서 바꿔보려고 시도합니다. 부드
러우면 기분 좋을 텐데, 가벼우면 편할 텐데, 돌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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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훨씬 살기가 편리할
데, 따뜻하면 얼마나 맛있을까? 등등을 생각합니다.
‘부드러우면 좋을 텐데, 가벼우면 어떨까, 따뜻할
수는 없나’ 라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깁니다. 당시로
서는 엉뚱하고 무모하지만 그러한 시도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가는 혁신가입니다. 좀 더 나은 삶,
행복한 삶을 위해 우가는 고민하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기회를 탐색합니다. 돌을 높은 곳에서
려보고 돌을 바닷물에 띄우고, 쫓아만 다니던 동물
들을 돌담으로 가두고, 돌이 아닌 가죽과 풀잎을
상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 사례입니다.
우가는 시대를 뛰어넘는 발상을 합니다. 지금으로
비유하자면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같은 혁신가라
있을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우가와 같은 생각의 소유자가 되기
바랍니다. 질문하고 다르게 생각해보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보기를 원합니다.
물론 때문에 친구들에게 이상하다는 놀림을
부모에게 바보 같은 질문을 한다고 핀잔을 들을
수도 있을 겁니다. 때로는 문제아처럼 취급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필요한 일이고 중요한 일이라
면 용기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도전하고자 하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역사를 바꾸는 일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런 리더를 고대합니다.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이 없
었다면 인류는 발전할 없었을 테니까요.
최형미
세종리더십개발센터 주니어리더십 대표
chm65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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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키우는 인성 리더십 / 《석기 시대 천재소년 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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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각을
선택하겠습니까?
긍정적인 태도(Positive Attitude)란 ‘어떠한 상황에
서도 가장 희망적인 생각, 말, 행동을 선택하는
음가짐’(좋은나무성품학교 정의)입니다. 리더십의
선택은 공동체에 영향력으로 나타납니다. 어떤 생
각과 말, 행동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공동체의 명암
이 극명하게 엇갈립니다. 긍정의 리더십을 소유한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긍정을 낳게 하지만,
정적인 리더십을 소유한 리더는 공동체를 분열시
키고 불안감을 전염시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
(William James, 1842~1910)는 우리 세대가 이루어
낸 가장 위대한 발견 중의 하나로 ‘인간이 생각과
태도를 바꿈으로써 인생을 변화시킬 있다는 것’
을 깨달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일하게 어려운
상황이라도 생각과 태도를 긍정적인 성품으로 바
꾸면 인생이 달라지게 됩니다.
바로 그 분명한 예를 삶을 통해 보여준 사람이 있
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
인 빅터 프랭클(Victor Frankl, 1905~1997)이지요.
그는 인간의 극한을 넘나드는 위기 속에 하루하루
보냈습니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나치
용소에서 죽음의 공포와 가혹한 학대를 경험하면
서도 그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지요. 어떤 이는
희망을 포기하고, 누군가는 겁에 질려 동물처럼
연명했지만, 빅터 프랭클은 날마다 유리 조각으
자신의 수염을 깎으며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않기 위해 순간 삶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죽을지도 모르고 도저히 인간으로서 살아갈
없는 두렵고 지독한 환경에서도 빅터 프랭클은
낙담하거나 절망하는 말을 입에 담지 않았습니
다. 나치 수용소에서의 일들을 글로 남기겠다고
심한 그는 결국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수용소에
서의 삶을 회고하며 남긴 저서에 다음과 같은 고백
있었습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스스로 우리
자신을 바꾸는 것이 과제이다“
LEADERPIA JANUARY 2017
081080
성품 리더십 / 긍정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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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THINK! CHOOSE!
긍정적인 성품을 소유한 사람은 상황을 뛰어넘어
행복한 성공과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좋은 생각,
좋은 감정, 좋은 행동을 선택하는 마음가짐을 통해
어떤 상황에 있든지 속에서 감사한 것들을 찾아
내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지요. 이러한 긍정
리더십을 소유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는 촉매
역할을 감당합니다. 속에서 직면하는 많은
려움 속에서 실패를 하더라도 긍정적인 생각과
음으로 좌절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함으로써 성공
이룰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마틴 셀리그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내가 잘못했어”, “나는 거야”와 같은 부정적
인 언어를 습관적으로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인생에서 능력이나 재능보다 중요한 변수
긍정적인 언어라며 긍정적인 태도의 성품을
조했습니다.
현시대 우리 아이들의 태도에서는 조금만 어려워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부정적인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이것은 어른들이 지식을 쌓는
에만 혈안이 되어 성품에 대해 가르치지 않았기
문입니다.
이제 긍정적인 성품의 위력을 다음 세대의 주인공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과
마주하더라도 속에서 희망을 찾아 생각하고
하는 행동들이 고난의 삶을 승리하도록 도와준다
는 것을 생활 속에서 깨우쳐 주어야 하지요. 부정
의 생각은 작게 표현하고, 긍정의 생각은 크게 표
현해보는 연습을 해봅시다. 어렵고 힘든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 좋은나무성품학교의 ‘STOP!
THINK! CHOOSE!’긍정의 법칙을 기억해 보세요.
‘STOP! THINK! CHOOSE!’긍정의 법칙은 ‘STOP!’
행동하기 전에 잠깐 모든 것을 멈추는 것입니다.
리고 ‘THINK!’ 여러 가지 방법과 행동을 생각해
니다. 마지막으로 ‘CHOOSE!’ 가장 긍정적인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부정의 상황에서 잠시 멈추고 희망을 선택하는
정의 리더십을 발휘하세요. 긍정의 리더십이 세상
희망으로 바꿉니다.
이영숙
교육학 박사
(사)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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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는 노래를 좋아해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총각이 있었습니다. 추수가
끝나 조금 한가했습니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도토
장사를 해보자고 말했습니다.
“네가 도토리를 주워오면 내가 묵을 만들어서 아버
지가 장에 내다 팔면 좋겠구나.”
어머니의 말을 듣고 아버지는 턱 밑의 두 개의 혹
만지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산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아. 나봐라. 예전에 산에
갔다가 모양이 되었잖니. 산에는 나쁜 도깨비들
우글우글한단다.”
“그건 아주 오래 전이잖아요. 이제는 도깨비같은
없을 거에요.”
총각은 사람들이 오지 않는 산에 도토리가 많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총각은 좋아하는 노래를 잔뜩
담은 엠피쓰리와 푸대자루를 챙겨 길을 나섰습니다.
깊은 산을 헤매며 도토리를 줍다보니 그만 해가
물고 말았습니다.
“어어. 길이 아니네.”
총각은 더듬거리며 산밑으로 내려가는 길을 찾아
보려고 애썼습니다. 희미한 달빛에 의지해서 길을
찾다가 불빛이 보이는 집을 발견했습니다.
총각은 불빛을 향해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작은
두막인데 안은 휑하니 비어 있었습니다.
“나참, 먹을 것도 이불도 아무 것도 없다니. 실망인 걸.”
총각은 오두막 안에서 해가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꼬르륵’
배가 고팠지만 먹을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자루
안을 뒤져보았지만 딱딱한 도토리 뿐이었습니다.
“배가 고프니 잠도 오고. 아, 노래나 듣자.”
총각은 녹음기를 크게 틀고는 노래에 맞춰 발을
딱거리며 흥겹게 콧노래로 따라불렀습니다.
“아이고, 이제 산에 머루도 찾기 힘들고 다래도 없
다니까.”
“지긋지긋한 도토리들 뿐이야. 온 산에 도토리 뿐
이야.”
도깨비들이 산을 헤매다가 오두막 쪽으로 다가왔
습니다.
“어어, 누가 저렇게 노래를 잘하지?”
“정말 멋진 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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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동화
JUNIOR LEADERPIA
총각과 도깨비 우두머리는 당장 계약서를 썼습니다.
-엠피쓰리를 도토리 오십 가마니와 교환한다.
엠피쓰리를 충전하러 때마다 도토리 가마니
낸다.
새로운 노래를 엠피쓰리에 넣을 때는 열 곡 당 도
토리 가마니를 낸다.-
“아, 그래그래. 그까짓 도토리쯤이야.”
도토리를 앉아서 모을 수 있게 되어 총각은 아주
편해졌습니다. 도토리는 갈아서 묵을 만들어 시장
에서 팔았습니다. 국산도토리로 만든 묵이라 아주
노래를 좋아하는 도깨비들은 오두막에서 흘러나오
노래를 듣고 좋아했습니다.
도깨비들은 우르르 오두막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총각은 너무 무서워 온 몸이 오그라 붙는 것 같았
습니다.
얼른 엠피쓰리를 끄고는 벽에 달라붙었습니다.
“아, 여보게, 노래 다시 해봐.”
도깨비 마리가 총각의 입을 쳐다보면서 말했습
니다.
총각은 너무나 떨려 생각나는 노래가 하나도 없었
습니다.
“무....무슨 노래를.....할까요?”
“아까 했던 노래 있잖아. 우리도 그런 신나는 노래
좋아하거든.”
총각은 엠피쓰리를 다시 켜서 노래를 따라 불렀
습니다. 도깨비들은 신이 나서 춤까지 추면서 좋아
했습니다.
도깨비들은 엠피쓰리에서 노래가 나오는 걸 알아
채고 탐냈습니다.
“이걸 우리에게 주지 않겠나?”
“그럼 도깨비 방방이하고 바꾸자는 건가요?”
총각의 말에 도깨비들은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으헤헤헤, 그런 없어. 그건 옛날 이야기에 나오
거지.”
“하지만 이 엠피쓰리는 내가 일을 열심히 해서 산
건데. 비싸거든요.”
“좋아. 우리가 대신 일을 해주지. 자네는 해서
을 벌지?”
“도토리를 주워서 돈을 벌지요.”
“으하하하, 그까짓 도토리. 얼마든지 산에 널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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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박선영
비싸게 팔렸습니다.
총각은 이제 돈을 더 모아 장가도 갈 생각을 했습
니다.
그런데 겨울이 되어갈 무렵, 총각네 앞으로 다람
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다람쥐들은 얼굴
이었습니다.
“무..... 무슨 일이지?”
“당신이 도깨비들을 시켜서 산의 도토리를 쓸어
가고 있지요?”
“그, 그건. 저기.”
“우리가 겨울에 먹을 도토리가 하나도 없어요.”
다람쥐들의 항의에 총각은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총각도 먹을 것이 없으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미안해요. 그..그럼....내가 도토리를 나누어 줄게요.”
총각은 얼른 곳간에서 도토리 가마니를 낑낑거
리며 꺼내왔습니다.
가마니를 풀어주자, 다람쥐들이 볼주머니에 잔뜩
도토리를 넣어 자기들의 식량창고로 운반해갔습니
다. 다람쥐들은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여 도토리
가마니를 가져갔습니다.
“얘야, 도토리 한 가마니가 얼마나 비싼데 그러니.
아깝구나.”
어머니가 그렇게 말했지만, 총각은 고개를 저었습
니다.
“아니에요. 전 도토리 나무를 심지도 가꾸지도 않
았잖아요. 다람쥐들은 도토리를 심는 수고도 하거
든요.”
열흘 후, 도깨비들이 엠피쓰리에 충전을 하려고
토리를 짊어지고 오두막에 나타났습니다.
총각은 도깨비들에게 자전거 발전기를 주었습니다.
“이걸로 전기를 만들어서 충전하세요. 도토리는
년에 가져와주세요.”
“아니 왜?”
“다람쥐들과 약속을 했거든요. 한 해 저는 도토리
가마니만 있어도 충분해요. 앞으로 가마니
토리도 산에서 골고루 주워오세요.”
“뭐 그러지. 우리야 훑고 다니니까.”
도깨비 우두머리는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
도깨비들은 이제 자전거 페달을 돌이면서 운동도
하고 음악도 듣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총각은 다람쥐들이 예쁜 새끼를 낳는 날을 기다리
혼자 배시시 웃었습니다.
임정진
동화작가
085084
리더십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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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떴을 때는 다리별과 은빛 선은 온데간데 없
고, 나는 위에 털썩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가슴에서 나는 쿵쾅 소리가 귀에까지 또렷하게
들렸습니다.
“죽는 줄 알았어! 여긴 어디야?”
“D44 별. 죽음의 별이야.”
“뭐!”
내가 벌떡 일어나며 외쳤습니다.
“진정하고 들어. 시간만 지키고 조심하면 죽지
는 않아. 널 죽게 하지는 않을 거니까 안심해. 나
빨개졌지?”
“넌 친구도 아니야. 얼굴은 시퍼렇게 질려 있을걸.”
“그래. 퍼렇다. 나는 여기에 때마다 얼굴이 빨개
져.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심장이 뛰어서. 내 친구
빨리 찾아야 하니까.”
푸르레는 그러더니 손가락으로 편을 가리켰
습니다.
“저기 봐. 낮이 얼마 남지 않았어.”
푸르레가 가리킨 곳에는 해는 보이지 않았지만,
늘이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해가 지고 있는 같아”
“응. 그런 같아. 별은 사시사철 춥기만
이야. 저기 얼음산 보이니?”
“얼음산?”
푸르레가 가리킨 곳을 보니 거기는 과연 얼음산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우린 지금 네가 사는 지구를 떠나서
우주에 있는 거야. 사람이 살지 않는 다른 곳.”
“이상한 곳이구나. 사람이 살지 않으면 누가 살아?”
“.......”
“누가 살아?”
“아무도 살지 않아. 아니, 아무도 수가 없어.
추워서 살지 못해. 나무도, 사람도, 짐승도 식물
도. 그런데…… 다만…… 씨일 경우에만 100일까
지는 있는 땅이지. 추위도 인정이라는
어서 아주 어린 것들은 봐주는 모양이야. 그렇지만
100일이 지나는 순간 생명은 위험해.”
“씨? 어린 씨앗?”
고개를 끄덕이는 푸르레의 눈에서 눈물 한 방울
발등으로 떨어졌습니다. 우느냐고 물어보
려는데, 그 순간 허허벌판에서 귀가 떨어질 것
차가운 바람이 쌩쌩 불어왔습니다. 바람이 어찌
찬지 순간 ‘헉’ 입이 저절로 다물어졌습니다.
르레 발등에 떨어진 눈물이 순식간에 얼어서 신발
코에 매달렸습니다.
“아, 춥다. 너무 추워.”
“여긴 이를 없이 춥기만 한 곳이야. 사계절이
없이 겨울만 있는 곳이라니까.”
“왠지 무섭다. 돌아가자.”
“그건 돼! 친구를 찾아야 해.”
얇은 여름 옷 속으로 찬바람이 마구 쑤시고 들어
왔습니다. 뼈까지 시린 같이 추웠습니다.
“으으, 춥다.”
그때 나는 바로 앞에 버티고 있는 시커먼 얼음
LEADERPIA JANUARY 2017
087086
판타지 동화 《푸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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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4
“작업 안 해?”
“작업 하고 있어. 이게 작업이야.”
“땅만 내려다보고 가면서 작업이라고? 작업은
한다는 소리 아냐?”
“일하는 거야.”
도무지 푸르레를 이해할 없었습니다. 푸르레
이곳에 후, 여전히 나와 말을 하고 있었지만,
그건 입만 움직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눈
은 무언가를 찾는 듯 계속 땅을 살피고 있
었습니다. 차가운 기운은 땅에서도 계속
라왔습니다.
“손발이 떨어질 같아! 귀도!”
“나도 그래!”
멀리 검푸른 듯한 신비한 색깔의 땅이 반들
거렸습니다.
“저기는 어째서 윤이 나지?”
“저건 얼음이야. 그런데 바다지.”
“바다가 저래.”
어리를 보고 놀라 뒤로 물러났습니다.
“으앗!”
“얼음 동상이 돼버린 외계인이야. 우주인.
리도 여기서 오래 버틸 수 없어. 오래 있으
너무 추워서 외계인처럼 되고 말아.”
“여기는 아무도 살지 못한다면서 저
계인은 뭐야?”
“다른 곳에서 은하수 다리를 건너
야. 우리처럼.”
얼음이 되어버린 것은 뿐만이 아니었습
니다. 여기 저기 사납게 생긴 짐승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잡아먹을 달려들 같은 모습인
다시 보면 얼음 동상이 버린 것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설마 지옥을 들어온 아니지. 어쩐지
스스해. 기분이 나쁘다고.”
푸르레의 눈에서 눈물이 반짝 빛났습니다.
“왜 자꾸 울어? 난 무서워 떨리기만 하는데?”
“여기에 오면 눈물이 마구 나와.”
“왜?”
“난 지금 바빠. 빨리 작업을 해야 해.”
난 도무지 푸르레의 말을 하나도 이해할 수 없었
습니다.
“으으으드드드…….”
가만히 있는데도 이가 덜덜 떨렸습니다. 찬바람이
쌔앵 이상한 소리를 내며 지나갈 때마다 헉, 숨이
막히면서 몸이 오그라들었습니다.
“죽을 것 같이 추워. 넌 안 추워?”
“추워.”
푸르레의 이도 덜덜 떨렸습니다.
“난 추운 제일 싫어.”
푸르레는 작업을 한다더니 땅만 내려다보고 다녔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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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다리를 놓을 수가 있어. 그런데
친구 사라는 나를 위해서 번을 버렸단
말이다. 그래서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나를
와줄 은하수 소녀는 사라뿐이 없는데 말이지.”
푸르레의 얼굴에 온통 얼음 방울이 포도 알처럼
붙어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너무 슬프게 울었기
때문에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서 있었습니다.
러다 물었습니다.
“어떻게 생긴 아이니? 나도 찾겠어.”
“아이가 아니고 씨야. 까만 씨!”
순간 신경질이 솟구쳤습니다.
“날 놀리니? 너의 친구라면서?”
“그래, 친구야!”
푸르레가 나보다 더욱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습
니다.
“왜 씨를 친구라고 하니? 너 날 놀리니?”
“안 놀려!”
푸르레가 아까보다 목소리로 소리치고는
살피며 앞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내가 화가
는데 자기가 더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다니 기
가 막혔습니다. 한 대 갈겨주려고 따라가 옷자락
움켜쥐었습니다. 푸르레가 고개를 들고 나를
려다보았습니다. 밑은 조금 전보다도 많은 얼음
방울들이 달려 있었습니다. 슬그머니 옷자락을
놓았습니다.
“무슨 색 씨앗이야? 얼만해?”
“까만 씨야. 참깨 씨랑 비슷해.”
진짜지 푸르레를 한대 갈겨주고 싶었습니다.
놀림을 당하는 같은 기분이 계속 들었기
문입니다.
“참깨 씨처럼 작은 어떻게 찾니? 날도 어두운
데서.”
“여긴 그래. 아마도 너무 추워
영원히 얼어있을 걸.”
푸르레는 칼끝조차 들어가지
을 만큼 꽁꽁 얼어있는 땅에서
떼지 않았습니다.
“무얼 찾는 거니?”
“......”
“무얼 찾는 거냐고?”
“오늘이 마지막 기회야. 다시는 여기 올 수 없단
말이야.”
푸르레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습니다.
내가 허리를 숙여 푸르레의 얼굴을 들여다보았을
때, 그의 밑에는 동글동글한 얼음이 여러
있었습니다. 눈물고드름이었습니다.
“푸르레! 계속 울고 있구나.”
“오늘 찾지 못하면 난 영원히, 영원히 내 친구를
만날 없어.”
애가 땅에다 눈을 박고 다니는 이해할
없었습니다.
“친구를 찾는다면서 어째서 땅만 보고 있냐
이야 난!”
내가 답답하여 소리치자 푸르레가 가슴팍을
었습니다.
“시끄러워! 시끄럽단 말이야! 제발, 제발!”
푸르레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엉엉거렸습니다.
“난 지금 친구를 찾고 있는 거란 말이야!
구가 이리로 떨어졌단 말이야! 짝이야. 친구
짝이라고.”
“어디서 떨어졌어?”
“다른 별에서 이리로 떨어졌어. 오늘 만나지
하면 이제 우린 만날 없어. 아니 친구를
구할 수가 없다고! 은하수 소녀들은 평생
LEADERPIA JANUARY 2017
089088
판타지 동화 《푸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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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찾아봐야 해. 끝까지 노력은 봐야지.”
“씨를 친구라고 하다니 바보 같은 놈.”
나는 너무 기가 막혔지만 너무 추웠기 때문에 더
이상 싸우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래. 좋아. 내가 번만 속아준다.”
난 하는 수 없이 푸르레처럼 땅을 살피며 돌아다
녔습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추위가
속을 파고들었습니다. 푸르레와 내가 씨를 찾으며
다니고 있을 어디선가 희한한 소리가 들려왔습
니다.
“우어엉! 우어어엉!”
푸르레와 내가 소리에 놀라 고개를 들었습니다.
소리는 땅을 울릴 만큼 컸는데 소리는 점점 커져
왔습니다. 내가 먼저 소리쳤습니다.
“저기! 큰곰이다!”
내가 소리치며 푸르레 팔을 잡고 내달렸습니다.
런데 이상하게도 푸르레는 달리지를 못했습니다.
“빨리 뛰어! 나무는 바람처럼 타잖아!”
“난 나무에서나 그럴 있다고!”
“아버지!”
내가 나뒹굴어지며 소리쳤습니다. 발짝 앞으로
따라온 곰이 마치 산더미처럼 느껴졌습니다.
“으악!”
나는 이상 도망갈 생각도 못한 무릎 사이로
얼굴을 묻어버렸습니다. 그리곤 어떻게 됐는지
릅니다.
“소야! 소야!”
푸르레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곰이
거짓말처럼 동상이 되어 얼어 있었습니다.
“이곳은 이곳에 들어온 시간이 지나면 무조
이렇게 버려.”
일어서는데 다리가 사정없이 후들거렸습니다.
“끔찍해. 돌아가자.”
“넌 돌아가자는 말뿐이
모르는 애구나. 아직
간이 남았단 말이야.”
“저 곰도 은하수 다리를 건너 온
미련한 곰이네. 살지 못할 곳인지도
모르고 거야.”
“실수를 것이지. 세상에 모든 살아있는 것들
신이 아니기 때문에 실수를 해. 앞날을 모르니
까. 신이나 앞날을 알고 계셔.”
푸르레는 거기까지 말하곤 나를 힐끔 쳐다보더니
이어 말했습니다.
“둘러 봐. 이곳 어디에도 나무 하나 포기
보이지 않잖아. 이런 곳인 알고 있었으면
하수 다리를 건너는 일은 없었을 거야. 신은 이런
곳인 알고 있고, 신이 아닌 것들은 모르고 있어.
그러니까 실수를 하는 거잖아.”
“사라와 같은 은하수 소녀들이 놓은 다리를 건너
왔다는 거지?”
“응. 간혹 심술 많은 은하수 소녀들이 누군가를
정에 빠트리려고 다리를 놓기도 하거든.”
그 순간 세찬 바람이 불어오더니 갑자기 회오
리바람으로 변하며 나와 푸르레를 억세게
휘감았습니다.
“으아아아!”
“아악!”
바람은 우리를 휘감아 안은 내달렸습니다.
머리가 지경이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유효진
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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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는 새로운 희망을
있을까
‘왜’에 대해 묻다
하루하루 사는 바쁘고 힘든 사람에게 사냐고 묻는 것만큼 실례도 없다. 괜한 시비까지 붙을
여지도 있다. 그럼 무엇을 하고 사느냐는 물음은 어떨까. 이런저런 하는 일에 대한 얘기 정도는
듣지 않을까.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물으면 갖가지 방법들에 대한 대답도 들을 수 있겠다.
너무도 많은 삶의 방법과 격언, 자기계발서가 널렸기에 갖가지 성공 논리가 등장할 수도 있다.
여기서 의문점 하나. 그럼 ‘무엇을’, ‘어떻게’와 달리 ‘왜’ 사냐고 묻는 것은 어째서 서로 불편하게
들리는 걸까. 그럴듯한 성공 방식보다 각자에게는 본질적인 물음일 수도 있을 텐데 말이다.
왜냐고 묻는 것이 점차 사라지는 세상. 기분 나쁠 있겠지만 그래도 묻는다. 우린 정말 사는
걸까? 구성은 달팽이쿱 상임대표
LEADERPIA JANUARY 2017
091090
LEADERS & 유우객자
‘왜’는 이유를 물을 쓰이는 부사로 특정 사실의
인을 요구하는 감탄사로도 쓰인다. 보통 유아기 때는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때마다
대답을 해주는 곤혹스러울 있다. 대꾸를
주다가도 계속 된 질문에 짜증을 내는 부모도 많다.
현재 사회에 대해 설명하거나 적응시키는 얘기에
그치는 경우도 많다. 그게 아이가 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리란 생각에서다. 더 폭넓은 생각을 하게
하고, 합리적인 민주 시민의 첫걸음일 수도 있는 ‘왜’
라는 질문은 그리도 홀대를 받고 있는 걸까.
‘왜’는 보통 독재적이거나 권위적인 국가에서 기를
쓰고 막으려는 말이기도 하다. 왜라는 말은 정말
험하고 문제의 소지만 갖고 있는 걸까. 그간 우리
회에는 왜라는 질문을 막거나 하지 않았기에 무수한
적폐가 뿌리 깊게 남게 됐는지 모른다.
‘왜’에 대한 해답을 찾는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왜에 대한 해답을 찾는
정이 주요 줄거리를 이룬다. 평범한 회사원이던 ‘토
머스 A. 앤더슨’. 그는 네오(Neo)라는 이름의 해커
유명한 인물이다. 그러다 전설적인 해커 모피어스
(Morpheus)를 만나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
살고 있는 세계는 가상이고, 22세기 말의 세계란
것. 그리고 인류를 구원할 자가 자신이란 것과 모피
어스가 자신을 찾고 다녔음을 알게 된다. 이에 네오
매트릭스 밖으로 빠져나와 인류를 구하기로 결심
한다.
그런 네오가 인류를 위한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가
상 현실세계를 지배하는 시스템인 스미스 요원에게
쫓기며 자신을 발견해 간다. 그리고 가상세계 시스템
스미스 요원이 매번 묻는 말이 있다.
“Why Anderson? Why?”
가상세계의 관리자는 네오에게 대체 그렇게 가상
에 순응하지 않고 반항하며 사느냐고 묻는다. 어떤
신념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계속 묻는다. 네오 역시
그에 대한 마땅한 대답을 찾지 못한다. 그냥 이런
실이 문제라고 어렴풋이 생각할 뿐이다.
그렇게 주인공 ‘네오’는 고난의 길을 택했을까.
모르는 사이에 가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항하며,
스스로 해답을 찾아야 제대로 있다고 믿는다.
그는 끊임없이 “Why?”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영화 전체 이야기를 끌어간다. 그의
신념은 결국 인류가 가상세계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매트릭스의 네오가 왜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듯이
리도 현실에서 항상 왜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산다.
‘왜 공부해야 하나?’ ‘왜 세금을 내야 하나?’ ‘왜 건축
물은 많은데 집은 모자라나?’ ‘왜 우리 사회는
튀기는 싸움만 하고 있나?’ ‘왜 돈이 없으면 살기
든가?’ ‘왜 사고는 매번 일어나는가?’ 등등.
대체 그렇게나 눈치 보며 살면서, 매번 당하는
대해 고민하려 하지 않을까. 너무도 많은 의문과
불합리 속에 살지만 집요하게 묻지 않는다. 궁금해도
그렇게 사는 순리라며 질문하기를 피한다. 아무리
스스로 확신하는 것이라도 때로는 의문을 가져야
지 않을까. 우린 너무도 감정적이고 습관적 판단에
취해서 왜 그런지에 대해 묻지 않는 나약한 상태에
빠져 있는지도 모른다. 가상세계의 관리자 스미스
원은 계속 묻는다. “Why?”
왜라는질문이사라지는사회.
누군가국가를농락해도,공정한
논리가사라져도,무엇인가의문만
남아도왜라는질문이나오지
않는다면어떻게될까.이런
사회를바꾸기위한첫걸음이
‘왜’가돼야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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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왜 그래야 하나?”라고 묻는 이들로 인해
세상은 한걸음 더 나아간다. 왜는 단순히 궁금한
분을 알아내고 지식만 쌓는 것에 있지 않다. 근거와
결과를 깊이 있게 돌아보고, 주장한 사람의 입장도
고려하며 공감 능력도 높여준다.
어려서는 왜라는 물음을 달고 살지만 나이를 먹어가
면서 왜라고 묻는 일은 서서히 멈추기 시작한다.
학생만 되도 왜라는 질문이 많이 줄어든다고 한다.
왜라는 질문이 사라지는 사회. 누군가 국가를 농락해
도, 공정한 논리가 사라져도, 무엇인가 의문만 남아
왜라는 질문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사회를 바꾸기 위한 첫걸음이 ‘왜’가 돼야 하지
을까.
끊임없이 물어라!
“이만한 가격에 이런 좋은 품질, 할인 이벤트, 편리함
가질 없을 거예요!”
사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문구들이다. 가격과
로모션, 자극적 메시지, 전문가를 동원한 압박, 트렌
드와 혁신 등을 가장 많이 내세운다. 어떻게든 제품
과 서비스가 잘 팔리고 알려지도록 하기 위한 일반
적인 방법들이다.
안 팔리면 가격을 내리고, 다양한 할인 정책으로
프로모션을 한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으면 다양한
불이익이 발생할 있다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한다. 이런 일반적인 방법들이 과연 사업을 지속
하는데 도움을 있을까. 기업에서도 다시 ‘왜’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사이먼 사이넥은 《나는 일을 하는가?》라는
서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을’,
‘어떻게’만 묻는 사람과 ‘왜’를 묻는 사람의 차이”라
강조한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좋은 합리적 우월함을 내세워
욕구를 끌어올릴 수는 있다. 구구절절 제품의
용만 늘어놓은 수준에 그친다. 하지만 무조건 믿게
하는 충성도와는 거리가 있다. 왜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하는 고객들에게 품질만 중요한 건 아니다.
물론 품질이 뒷받침 돼야 하지만 이를 뛰어넘는 상
상력과 혁신, 유연성은 왜에서부터 나온다.
‘피 튀기는 경쟁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묻
대신, ‘우리는 이일을 시작했는가?’ ‘기술 변화
와 시장 상황에서 추구하는 목적을 위해 무엇을 해
야 하는가?’라는 물음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일하면서 쓸데없는 생각 그만해!” “돈 되는 일이나
해!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니?” “세상은 그렇게
사는 거야!”라고 말하는 이들이 지배하는 사회에
합리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런 순응적
삶도 스스로의 선택이니 존중할 만하다.
LEADERPIA JANUARY 2017
093092
LEADERS & 유우객자
독자 이벤트
‘왜’는 새로운 희망을 있을까
1. 해당 기사 소감을 손글씨로 적는다. (5줄 이내)
2.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린다.
(#리더피아 해시태그 필수)
3.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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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하루에도 수많은 뉴스를 접한다. 신문과
송을 통해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뉴스는
가깝다. 조직이나 사람과 관련된 뉴스는 지면이나
방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홍보 업무의 중요성
식지 않는 이유다.
회사의 주인이거나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의 기사
관심의 크기에서 차이가 있다. 홍보조직 뿐만
니라 조직 구성원들에게는 그들과 관련한 뉴스는
정적이거나 부정적이거나 흥미롭게 접근한다. 기사
읽는 데는 관전 포인트가 있다. 바꿔 말하면 기사
주는 효과의 범위를 일컫는다고 있다.
단순하게 뉴스의 수용자한테만 흥미로운가, 아니면
회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에게도 관심을 끌만한
사인가. 나아가 회사의 조직 구성원들한테까지도
효과의 수혜를 주는 기사인가, 하는 것들 말이다.
보통 CEO의 기사는 당사자 중심의 PI(President
Identity) 성격이 강하다. PI를 회사의 홍보효과에
결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PI를 통해 홍보
효과를 최대한 확대할 있기 때문이다.
기사는 에쓰오일의 마하셔 CEO가 자사 제품광고
출연했다는 내용을 싣고 있다. 외국인이지만 한국
문화에 친화적인 CEO가 직접 광고에 출연해 소비자
들에게 친밀감과 신뢰감을 더해 것이라는 전략적
PI는 개인의 내면에 잠재된 고유의 이미지를 전문적으로 끌어내 차별화된 정체성을 만들고
확신시키는 PR전략이다. 개인의 브랜드가 조직의 이미지와 명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바로 PI라는 것이다. CEO가 PI만 잘해도 적은 비용으로 회사의 가치를 한층 끌어 올릴 있다.
CEO 이미지가
기업을 바꾼다
LEADERPIA JANUARY 2017
095094
LEADERS & (PR) 통 스토리
접근이다.
CEO 기사는 전략적 접촉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CEO 활동 및 활약을 통한 홍보, 면대면(面對面) 인
터뷰나 이메일 인터뷰 등 조직의 성격에 맞춰 기사
내용과 색깔을 어느 정도 조율할 있다. 이것이
PI 홍보의 핵심이다. 이왕이면 기사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킬 있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먼저 CEO 개인 치적 중심의 기사를 과감히 탈피하
것이 좋다. 지나치게 개인 중심적인 뉴스는 보도
효과 역시 개인 편향적이다. CEO와 홍보조직만이
기쁨을 느낄 있는 것이다. 그래서 PI 홍보의 기본
은 CEO의 공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 적절하다.
경영능력과 경영성과, 경영정책 방향, 개인의 프로필
성격의 화제 등은 우선 기본적으로 구성돼야 한다.
이것이 기사화되면서 회사의 전체적인 방향을 뉴스
수용자(독자)들에게 알려 있기 때문이다.
또 뉴스 수용자의 범위에는 조직의 이해관계자까지
포함시켜 고민해야 한다. 기사가 나옴으로써 조직
성원들이 CEO라는 ‘사람’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CEO는 개인보다는 ‘공인(公人)’의 개념이
더 앞에 나와야 한다. 공인으로서 CEO가 부각돼야
회사를 이해시키고, 홍보 효과 또한 높일 있다.
CEO와 관련한 뉴스는 조직 구성원과 가족에게까
관심거리다. 내가 소속돼 있는 조직, 나의 가족이
다니는 회사의 뉴스가 나온다면 뉴스의 중심에서
쳐지는 관심의 반경거리는 굉장히 넓어진다. 조직
성원과 그 가족한테는 특히 그렇다. 전문가들은
부고객의 만족이 결국 회사 성과에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즉 내부 구성원
감싸 주거나 그들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메시지가
뉴스에 녹아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아래 기사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과 관련한 기사이
다. 대항항공을 퇴사한 기장이 사내 게시판에 조
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자 회장은 “고맙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회장은 “합리적인 제안은 회사
경영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사를
그룹의 구성원뿐 아니라 가족들한테도 긍정적
이미지를 이끌어 있었을 것이다.
회사 CEO의 기사를 읽는데, CEO의 능력 있는 스토
리와 더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 직원
사랑의 메시지 등이 담겨 있다면 그 홍보의 효과는
얼마나 크겠는가?
따라서 PI의 성공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요하다. 먼저, 수시로 여론 진단(Reputation audit)을
실시하면서 자신에 대한 평판을 언론인, 학자, 기업
이나 조직의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그룹을 통해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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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PI의 여론 진단을 실시하라.
•언론의 특성에 정통한 커뮤니케이터가 돼라.
•CEO가 얼마나 변하고 있는가를 점검하라.
•MPR 기법을 활용해 자신을 포지셔닝하라.
디지털로 승부하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적극
활용하라.
•‘신뢰’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라.
•자신의 고유의 브랜드화하라.
노하우 팁
관적으로 진단한다.
둘째, 언론의 특성에 정통한 커뮤니케이터가 돼야
다. 특히 주요 이슈나 경영정책 발표 언론이
용할 있도록 정확한 내용과 질문에 대한 답변
으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할 있어야 한다.
셋째, PI의 대상 즉 CEO가 얼마나 변하는가를 점검
해야 한다. 나의 브랜드 이미지가 어떻게 변하는
지를 체크하는 것이다.
넷째, 자신을 마케팅하는 키워드(key word)를 개발
하는 것이다. SK네크웍스의 최신원 회장은 ‘기부왕’
이미지를 갖고 있다.
넷째, MPR(Marketing PR) 기법을 활용해 기자들이
자연스럽게 기사를 있도록 하고, 경영인으로서
자신의 포지셔닝(Positioning)에 항상 관심을 갖는다.
언론과의 접촉 시에도 마케팅적인 어휘를 많이 사용
하면 효과를 높일 있다.
다섯째, 디지털로 승부하는 시대가 됐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여섯째, 신뢰(Trust)를 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다. 인간적인 신뢰가 밑바탕이 돼야 경영활동에 믿음
강해지고, 혹여 위기 발생 시에도 커뮤니케이션의
신뢰를 이끌어낼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시장에서 장바구니를 들고 있는 모
습은 어색하기 그지없다. 복장이나 행동에서 자연스
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나치게 인위적인
느낌이 나는 PI 전략은 신뢰를 얻는 한계가 있다.
일곱 번째,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것이다. 경영 영역
에서 자신의 강점을 전문가로 포지셔닝하면 긍정적
이미지 관리(Imagement)에 도움이 된다.
PI는 개인의 내면에 잠재된 고유의 이미지를 전문적
으로 끌어내 차별화된 정체성을 만들고 확신시키는
PR전략이다. 개인의 브랜드가 조직의 이미지와
명성을 높일 있는 것이 바로 PI라는 것이다. CEO
가 PI만 잘해도 적은 비용으로 회사의 가치를 한층
끌어 올릴 있다.
김성용
언론학 박사
현대오일뱅크 전 홍보팀장
ksypr@naver.com
LEADERPIA JAN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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